삼척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과 자원봉사자 교육’이 28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해 지역주민 465명을 선발했으며 주민밀착직종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통장을 비롯하여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을 비롯하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역할에 대한 설명과 자원봉사자 교육이 진행된다.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 내 복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여 각종 제도를 안내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지원활동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삼척시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하는 인적안정망으로 활용하여 복지대상자 발굴과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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