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

1인 가구와 기초수급탈락·중지, 의료비 과다지출 등 고위험 가구가 중점 발굴 대상이며, 단전, 단수 등 14개 기관, 총 27종의 정보 등 취약계층 빅테이터를 수집분석하여 겨울철에 도움이 절실한 복지대상자를 찾아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정에 밝은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추진한다.

독거노인, 노숙인, 계절실업자, 위기아동 등 대상별 맞춤형 지원과 돌봄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건강관리지원과 겨울철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긴급생계비 및 동절기 연료비, 전기요금 등 긴급복지지원을 강화하고, 기초생활보호보장제 신청, 에너지비용 경감지원, 통합사례관리 등과 민간자원 연계지원 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보호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복지로부터 소외된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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