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정안전부의 「2017년 행복홀씨 입양사업」평가 결과, 하장면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태식)’가 2016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248개 입양단체 대상 지난해 실적평가를 통해 삼척시 포함 10개 지자체 및 10개 단체가 우수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게 되었다.

하장면 역둔리 등 7개리 70여 명의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길 2㎞구간에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황폐한 공간을 꽃길로 재탄생시키는 등 주민 스스로 앞장서서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생활환경을 새롭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어 더욱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여행특별시 삼척」의 명성을 드높이고 행복한 삼척의 홀씨를 널리 퍼뜨리는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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