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는 4일 오후 12시 여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고충상담 등을 위해 서장과 여직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직원 근무 관련 애로사항 청취 ▲성희롱 등에 대한 예방법ㆍ발생 시 대처방법, 처리 절차 안내 ▲업무 건의사항 청취 등 업무의 어려움을 같이 이해하고 토의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 전체 여직원 비율은 정원(3,228명) 대비 179명으로 5.5%이며, 삼척소방서는 정원(192명) 대비 여직원 12명으로 6.3%이다.

주진복 서장은 “남성 중심의 조직에서 여성 소방공무원의 세심한 특성을 살려 맡은 업무에서 소신을 갖고 책임성 있게 근무해 주어 고맙다”며 “근무하면서 어려운 점은 가감 없이 건의하여 소통이 가능한 직장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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