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2016년 10월에 출범한 제1기 임원진(회장 오일호)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제2기 회장 박승인 체제로 시작하게 된다.

수출협회는 지난 14일 1층 강당에서 “수출협회 제2기 임원 선출총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주식회사 엔초이스 박승인 대표를 수출협회 제2기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부회장과 이사, 감사진 등 제2기 임원진을 새롭게 꾸린 수출협회는 향후 강원도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시장 공략에 새로운 진용으로 도약하는 임원진이 될 것으로 회원(도내 67개 업체)들은 기대하고 있다.

신임 박승인 회장은 횡성군 가공식품수출협회장을 맡으면서 횡성군 농식품의 연간 수출액을 2015년 약50만 불에서 2018년 기준 약200만 불로 끌어올린 주인공이며, 본인의 회사를 2014년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도록 힘쓴 바 있다.

마지막으로 박승인 회장은 당선공약으로 강원도산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세계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특히 도내 수출 초보기업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수출협회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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