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3월 26일(월)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군교육발전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박노욱 위원장과 위원 11명이 참석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7년도 봉화군교육발전기금 결산 결과와 2018년도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교육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봉화군은 2001년에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명문고교 육성사업으로 특성화 교육과 기숙사운영비 지원, 봉화인재양성원 지원, 초․중학교 방과후 학습비와 유치원 지원, 학교시설개선 대응투자 등 현재까지 68억여 원을 지원하여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매년 서울대, 포항공대, 경희대 등 우수대학 진학과 주요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좋은 결실을 맺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교육부 주최 제9회 방과후학교 대상(大賞) 지역사회파트너부문 장려상(봉화군청), 학교부문 장려상(춘양초등학교),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소천초등학교)로 선정되는 등 봉화군의 교육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금년에는 기숙사운영 및 특성화교육 등 기존사업에 대한 예산을 증액하고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2017년부터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기금 목표액 100억 달성을 위해 출연금을 20억원으로 증액하여 장학사업 추진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노욱 위원장은“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맞춤 교육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명품교육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며 참석위원들에게 봉화군 교육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부탁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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