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서장 이규문)는 5. 16일 경찰서장 집무실에서 ‘납치형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신한은행 강원**부 최**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 씨는 지난 4. 19일 오전 11시경 춘천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자A(77세, 여)가 “아들이 보증 빚을 갚지 못해 잡아 놓고 있다. 3,0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라는 전화를 받고 3,000만원을 인출하려고 했고 다액을 현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이를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춘천경찰서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조, 인테리어 비용, 집 보증금 등으로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이 있을 경우 보이스피싱 피해여부를 확인 후 112에 신고토록 지속적 홍보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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