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발한동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 홀몸 어르신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 386명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고위험 가구를 예측·선별하여 폭설·폭한 등의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결과, 337명(87%)의 어르신에게 복지욕구 조사, 복지제도 안내 등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49명(13%)의 어르신은 요양원, 병원 입원 등 장기 출타로 조사 되었다. 미조사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안전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총 161명의 복지 수요가구를 공적급여(9명), 사례관리(5명), 서비스 연계(56명), 후원물품 지급(91명) 등으로 연계·지원해 주었다.

이강운 발한동장은 “금회의 조사결과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동절기 홀몸 어르신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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