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안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스킨스쿠버 미출수 사고와 관련해 민·관 합동훈련과 함께 민간해양구조대원(잠수사)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6월 강릉 사천과 10월 주문진 앞 해상에서 발생한 스쿠버 수중 사고와 관련 민·관 합동대응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의하는 한편, 신규로 위촉된 민간해양구조대원(잠수사)에 대해 위촉장과 민간해양구조대원증을 전달식을 했다.또한 간담회에 앞서 경포 십리바위 인근 해상에서 미출수 스쿠버 상황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는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한 해상수색과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민간해양구조대(잠수사)를 이용한 합동 수중 수색을 펼쳐상황 대응력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한상철 서장은 “해양사고 발생시 해양종사자 및 민간구조세력과의 굳건한 협력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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