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4일(수) 시(녹지공원담당 심정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 백두대간보전회(회장 최종복), 한국전력공사 동해전력지사(지사장 김영수), 쌍용양회공업(주)동해공장(사회공헌팀장 김원우) 등 기관단체장 및 실무책임자등5개 선도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두타산 무릉계곡 전국 제1의 단풍명소 조성을 위한 선도 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내·외적 관광 여건의 변화에 따라 국내를 여행하는 관광객 수가 둔화됨에 따라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추진된것으로 참석자는 무릉계곡을 단풍명소로 조성하여 미래 관광 자원으로 조성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단풍나무 식재 및 관리를 담당 구역별로 5년간 지속 추진한다.

운무에 갇힌 삼화사=사진촬영 김지성운무에 갇힌 삼화사=사진촬영 김지성

이번 협약을 주관한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장덕일 이사장은 “그동안 시와 공단에서 2011년부터 무릉계곡입구 및 등산로에 단풍나무를 지속적으로 식재·관리하며 단풍명소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면서 “무릉계곡 단풍명소 만들기 사업에 시민 및 향토기업이 참여하여 시 관광산업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3월 28일(수) 시 녹지과, 시설관리공단, 백두대간보전회 등 3개 기관·단체는 무릉계곡 관리사무소에서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한 두타산 무릉계곡을 전국 제1의 단풍 명소로 조성하여 명품 관광지로 만들어 가고자 사전 모임을 개최하여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5개 선도기관은 6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삼척국유림관리소, 한라시멘트, 동해시니어클럽 직원 및 회원 등 8개 기관 110여명이 참석하는 합동 식목행사를 무릉계곡 삼화사 위 단풍광장에서 실시하여 청단풍나무 200여 그루를 기관·단체별 담당구역에 식재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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