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중 4학년 이상 16명을 대상으로 로봇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로봇교실은 과학에 흥미를 갖고 있으나 양육환경 상 경제적 어려움으로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로봇제작 과학수업에 참여가 힘든 아동들에게 특기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뫼비우스 동해지사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2017년 말 8회기 시범운영결과 참여 아동 및 양육자의 만족도 높게 나타났으며 참여 아동 중 과학에 재능을 보이는 아동도 있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8 로봇교실은 북부, 남부지역으로 나누어 각 8명이 주 1회 1시간 30분의 수업에 참여하여 지역별 32회기의 과학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정순기 동해시청 가족과장은 “로봇교실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아동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함은 물론 나아가 신 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주축이 될 인재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