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는 4월 26일 동해시 거주 다문화 가족을 초청하여 “희망 나눔 등대투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도시에 거주하면서도 해양분야에 대해 거의 지식이 없는 다문화 가족에게 해양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홍보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다문화 가족 20명, 통역 등 총 30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오전에는 동해시 소재 묵호등대를, 오후에는 강릉 소재 주문진등대를 견학하였으며, 행사 종료 후 “다문화 가정에 대한 배려와 아름다운 등대투어 체험”에 대한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는 지역을 확대하여 유사한 행사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