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6월27일 11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김병로 동해해경청장, 천정수 해군1함대 사령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조회의를 개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북간의 화해분위기 속에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동해안의 군․경 공동대응 체계를 명확히 하는 한편, 최근 합동으로 실시된 독도 우발상황 위기대응 훈련 결과 공유와 개선사항에 대하여 토의했다. 그 밖에 △정보공유체계 활성화 △군․경 해상사격구역 할당 등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해군과 정기적인 업무협조 회의를 통해 해상작전임무 수행 시 상호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우리어선의 월선ㆍ피랍방지, 미식별 선박 조기탐지 등 비상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 치안확립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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