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평창 동계패럴림픽(3월9일 ~ 18일)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강릉항 일대 전진기지에서 해양대테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강릉 빙상경기장 주변 근접해역 중심으로 해경함정과 특공대, 항공대 등을 전진 배치하고 임해 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해상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해해경청 이구현 특공대장은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해양 테러위협 등 우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44일간 강원권 동해바다 전 해역에 해양테러 경보 3단계인 경계단계를 발령한 상태이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