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2017년 실적) 재난관리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50백만원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 이번 성과는 민선7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국제안전도시 건설을 추진하는 동해시에 좋은 시작을 알리는 쾌거이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28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공공기관 55개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26개를 대상으로 시, 도 자체평가 후 행정안전부가 최종 확인평가를 실시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역량을 진단 . 개선하고, 국가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어 왔으며, 이번 재난관리평가에서는 조직 · 인사 · 예산 등 기관 역량 평가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안전관리, 어린이 놀이시설 대책 등 안전 분야 지표를 확대 점검 했다.

시는 사회재난 및 복구지원조례 공표 및 풍수해 저감 종합 대책 마련,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구 대대적 정비, 안전 한국 훈련을 통한 재난 안전 종합관리 체계 구축 등 각종 재난 대비 시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향상 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최용봉 동해시 안전과장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위험지역을 선정하여 지역 주민의 안전을 제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기관의 재난 역량 강화를 위하여 이번 점검에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는 등 재난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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