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연이어 발령되고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발생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시는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관리 점검을 7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요양병원 입소자들의 온열질환 발생 및 여름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집단 식중독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이루어진다.아울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수칙과 여름철 위생관리 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노년층이 대부분인 요양병원 입소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은 더위에 취약한 고령자, 만성질환자, 어린이뿐만 아니라 건장한 성인들도 반드시 지켜야한다”며,“가장 더운 시간대 (12시 ~ 17시) 실외활동 피하기, 규칙적인 수분 섭취, 시원하고 밝은 색상의 면 소재 옷 입기, 온열질환 의심 시 응급처치 후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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