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는 2018년도 여름철 자연재난 및 사회 재난에 대비해 취약 분야 준비 실태를 확인하는 ‘재난 및 재해 예방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해 분야, 사회재난 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재해 분야로는 ▲자연재난 관련 계획수립 및 이행 여부 ▲재해위험지역 관리 및 정비사업 추진 실태 ▲저수지 관리 상태, 안전점검, 유지 관리 현황 ▲배수펌프장 관리 및 주민대피계획 적정성 ▲재해발생 시 고립 예상 지역에 대한 대책 ▲재난 관리 부서 인력배치 활용 및 재난 대비 자원 조사 및 지정, 관리 적정성 ▲이재민 수용시설 지정, 이재민 구호 및 수방자재 관리 적정성 ▲골재채취 지역 등에 대한 안전 사고 예방 ▲하천과 건설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대책 및 하수도 배수로 준설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사회재난 분야로는 ▲대규모 화재 등 재난발생에 따른 기본계획수립 및 이행 여부 ▲교량, 터널, 다중이용시설 등 시특법 및 특정관리 대상시설 지정 및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후속 대책을 신속히 마련함으로써 여름철 집중 호우와 인적 재난 등으로 인한 피해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순찬 동해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할 것이며,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지적 사항은 재해 시기 이전까지 반드시 조치토록 할 예정”이라며, “재난 ‧ 재해 예방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재해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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