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4월 9일(월) 동해 무릉건강숲에서 여성 리더 쉽 함양과 여성 친화 도시 사업 과제 발굴을 위하여 '2018년 여성 친화도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양성평등, 성인지력 및 여성 역할 향상 등 관내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민 참여단과 여성친화도시협의회, 시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등 여성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30여명의 여성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여성 리더쉽의 역할, 양성평등 교육, 성인지 감수성 제고,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 확대,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의 강의를 통해 시가 직면한 문제점·해결방안 모색 및 시민과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토의 될 예정이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여 시에 접목할 과제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최근 각계각층 확산되는 미투(me too)운동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실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로 시는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도내 기초자치단체중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후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을 받아 올해 2년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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