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력으로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의 심리적 불안정이 고조됨에 따라 동해시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하여 17명으로 구성된 ‘2018년 동해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 연대’를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동해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 연대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 제작, 가두 캠페인 전개, 성 범죄 예방 교육 실시, 아동 안전 지도 제작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아동·여성의 안전에 관한 정책 및 지역연대 기본방향에 관하여 의논하고 기관·단체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2012년 「지역연대운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현재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역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한 4대 사회악 결의대회 개최, 여성 인권보호를 위한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예방 캠페인 실시,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 발생 취약지역 순찰, 공공기관 성범죄 예방교육, 아동안전지도 제작 등을 실시하여 왔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예방교육 및 홍보 강화로 아동·여성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함으로서 여성친화도시 동해시가 아동과 여성이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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