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2018년 식품 제조 및 가공업소의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평가반을 편성하여 식품제조·가공업소 49개소를 대상으로 신규 및 정기, 재평가로 구분하여 위생수준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기본현황, 기본·우수관리 등 120개 항목 200점 만점으로 생산능력, 환경, 시설·품질 관리 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여, 0~89점은 중점관리, 90~150점은 일반관리, 151~200점은 자율관리 업소로 구분하여 차등 관리하고, 우수업체는 2년간 위생검사 면제와 위생시설 개선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제조업소의 위생수준 등급화로 위생관리 능력과 수준을 향상시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식품 유통 기반 구축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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