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족 기능 약화, 개인·사회적 스트레스 증가로 불안과 갈등이 높아지면서 심리적 적응과 성장에 문제를 보이는 아동이 증가하고 있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자아 존중감 형성과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동해 드림스타트는 불안정한 양육환경으로 심리·정서적으로 위축되고 불안, 우울 등의 문제가 내재되어 있는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무료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심리상담은 동해 언어발달센터와 연계하여 심리 상담이 필요한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가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총 34주로 1:1 맞춤형 서비스가 진행된다. 아울러 언어적 표현의 한계가 있는 아동에게 다양한 미술과 관련된 매체를 이용하여 무의식에 잠재되어 있는 내면의 문제를 파악하고, 양육자에게는 자녀양육 스트레스, 부모 양육태도 검사를 통해 아동과 양육자간의 갈등 및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심리 상담을 통해 아동이 자신감을 획득하고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켜 행복감을 증진하고 행복한 가정, 나아가서 행복한 동해시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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