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정태원 수필가 재능기부를 통한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출판 기념회를 30일(금) 10시 50분에 북삼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출판 기념회는 북삼도서관에서 진행한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강좌에 참가한 40 ~ 70대 수강생 8명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글을 써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서전으로 완성되어 한권의 문집으로 출간하게 됐다.

출간되는 자서전은 수강생들에게 자신의 살아온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내 인생의 과거와 추억을 통하여 다가올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성운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함으로써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과 함께 운영하는 도서관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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