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드림 스타트는 3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드림 스타트 미취학아동 90명을 대상으로 ‘미취학아동 가정방문 수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취학 아동 가정방문 수업은 교사가 주 1회 드림스타트 대상 미취학 아동들의 각 가정을 방문하여 아동들의 연령에 따라 독서 지도, 한글지도, 교구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과 양육자를 대상으로한 연 3회 가정방문 부모교육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아동 양육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방문교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선발된 방문 수업 유경험자와 자원봉사자 포함 총 6명이 활동하게 되며, 시는 이들의 전문가적 자질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방문수업을 진행하는 아동 중 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전 ․ 사후 학력검사 실시하여 방문수업의 효과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두뇌발달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영유아 시기에 방문 수업을 통한 맞춤형 학습지도는 아동들의 인지 기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사전 ․ 사후 검사로 교육의 효과성을 분석 후 이를 활용해 방문 수업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 드림스타트는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두뇌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가정방문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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