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는 소방서 내 폐 소화기 수거센터에 모인 폐 소화기 600여개를 수거 처분 했다고 14일 밝혔다.

폐 소화기는 개인적으로 폐기하는 것이 원칙이나 가정에서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할 수 없고, 고물상에서도 안전사고의 위험 때문에 수거하지 않아 동해소방서에서는 각 119안전센터를 통해 모인 폐 소화기를 전문업체를 통해 폐기하고 있다.

이에 동해소방서에서는 그동안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시 10년이 경과된 노후소화기를 교체 할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으며, 현재 아파트 등 대형대상의 경우 수거를 완료했고 일반세대 및 소규모로 폐 소화기를 반납 받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폐 소화기 처리는 조속히 가까운 소방서나 119안전센터로 문의주기 바라며 평소 소화기의 압력 정상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유사시에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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