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는 14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 솔더드론스쿨과 드론 활용 재난정보 공유를 위한 재난대응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해소방서 이수남 서장 및 ㈜ 솔더드론스쿨 김학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민간분야에서 공공분야로 그 운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드론을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상황파악 및 인명검색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동해소방서는 ▲각종 재난ㆍ재해 발생 시 항공 영상 촬영 지원 ▲드론 교육 기자재, 촬영장비 및 전문 인력 지원 ▲소방 공무원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이수남 서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현장에서 열화상카메라 장착, 소화약제 장착 등 최첨단 드론기술을 활용한다면, 넓은 관할구역과 부족한 소방인력을 보조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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