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장 2선 도전에 나선 김양호(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일 오후 2시 삼척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박근혜 중앙정부의 압력과 검. 경의 릴레이식 수사협공에 굴하지 않고 오직 원전백지화를 위해 기나긴 투쟁과 고난 끝에 결국 원전백지화를 이룬 삼척시민의 85%의 경이적이고 단합된 힘을 다시 한번 성원해달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삼척시가 타 도시보다 번듯하게 잘 살고 살기 좋은 도시 그래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삼척을 만드는 것이 꿈이자 소원이라며 그것을 위해 삼척시의 힘을 담을 수 있는 여당인 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입당은 오로지 삼척시민들을 생각한 의지로 대진 원전 예정부지 해체 후 신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삼척~제천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 KTX 노선 삼척 연장, 청정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남부발전 LNG 발전소 조기 건설, 청년 일자리 창출, 어르신들의 노후와 건강 그리고 출산, 육아 등 행복한 삼청을 위한 많은 일이 산적해 있고 국가가 해주는 기반 산업은 대통령이 소속된 집권 여당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야 해결될 수 있는 사업으로 삼척 발전을 위해 집권 여당을 선택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털어놨다.

김양호 후보는 시장 취임 후 420억 원이 넘는 부채 해결과 1000만 명의 관광객 시대, 포스코 파워와 삼척시 유치지원 협약을 맺어 맹방 관광지 개발, 지역 협력사업 등 5,68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는 삼척 발전은 중단 없이 지속 되어야 하며 다시 한번 일을 끝맺을 수 있게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SNS상에 유포되고 있는 포스파워화력발전소건설측과씨스포빌사이에 수천억대의 건설·관리 권력형 비리 관련에서 김 후보는 특정 기업, 청탁과는 연관이 없으며 횡여 연관이 있다면 그에 따른 법적인 책임과 당장 후보 사퇴하겠다고 밝히며 이후 본인과 전해 무관한 부분에 지속해서 의문을 제기한다면 법적 대응도 강구하겠다고 단호한 태도를 표명했다.

또한, 임기 내 가장 아쉬웠던 부분에 관련 3년을 재판에 불려 다니며 삼척시민에게 봉사할 기회가 없었던 것을 가장 아픈 기억이었다고 말하며 삼척시민이 다시 기회를 준다면 정부에서 약속한 모든 것을 부어 담아 "삼척시민의 웃음"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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