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경무관 김병로)은 최일선 직원들과의 지휘철학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월 20일 속초해경서와 동해해경서를 각각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오전에는 강원 북부권 해양안전을 담당하는 속초해경서를 방문 일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에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동해해경서 전용부두로 이동하여 함정과 해경부두 전반을 둘러보는 등 해양사고 즉응 대응 태세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김병로 동해해경청장은 일선 경찰관들에게 “해양사고 발생시 최우선적으로 위치파악에 총력을 기하고 이어 최단시간 내 현장에 출동하여 해양사고에 적극 대응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경비함정 등 최일선 현장에서의 초동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평소 기본에 충실해 줄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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