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해변 버스킹 노래에 맟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가는 방문객(사진촬영에 협조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편집국)망상해변 버스킹 노래에 맟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가는 방문객(사진촬영에 협조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편집국) 동해시 여름 바다가 준비한 공연이 절정을 치닫고 있는 가운데 2일(목) 오후 7시 30분 (사)한국연예예술인충연합회 동해지회 주관으로 망상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맹원식 재즈오케스트라 공연과 인근 길거리에 버스킹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3번째 동해시 망상해변은 방문한 안양시에 거주하는 a는 아내 품에 안긴 (강)아지 처럼 흥겨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길거리 버스킹의 흥겨운 리듬에 맞춰 연인들의 떼창은 동해바다에 새로운 문화가 된 듯하다. 노래에 흥에 취해 의자를 박차고 두 손을 올려 춤으로 관중에 시선을 뺏은 어느 연인의 웨이브는 그렇게 이번 여름을 가졌다.

"동해시민들이 참 흥이 많은 것 같다"

이 말에 옆에 있던 B 모(발한동.남) 씨는 "수줍음이 많은 동해시민이 외지 사람들의 흥에 취한 것 같다"라며 새로운 흥 문화를 주선한 관광객에게 엄지 척했다.

한편, 2018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바다 문화행사가 치뤄지고있는 동해시는 오는 3일(금) 제20회 전국대학복싱동아리 선수권대회 겸 제16회 전국생활체육복싱 토너먼트가 오는 5일 까지 동해 웰빙레포츠타운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오후 7시부터 망상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2018 대한민국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오후 8시 북삼동 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는 한여름 밤 기찻길 옆 영화 상영 개최 등 연이어 이어지는 8월 문화 행사는 동해시를 방문한 여행객과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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