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제73회 식목일 국민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3월 31일부터 4월 21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화성시, 여주시, 광주시 등 국유림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 나무심기 행사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국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나무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참여를 원하는 분은 국유림관리소에 신청하면 묘목 및 식재도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봉사단체인 숲사랑소년단, 우리봉사단과 유한킴벌리, 제지연합회, 삼성전자 등 9개 기관․단체 1,400여명이 참여해 9ha의 산림에 전나무, 산벚나무, 백합, 은행나무 등 2만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아울러,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조성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원 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 향상과 국유림을 활용한 지역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3월 30일부터 186ha에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양수 소장은 “산림정책 공감·소통의 일환으로 국민참여형 나무심기 추진에 적극 앞장서겠으며, 2018년도 나무심기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 기반 조성과 국민들의 다양한 공익적 수요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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