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농촌 인구감소 및 과원 확대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수 생력화 작업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사업은 총사업비 1억 8천만원(도비 6백, 군비 8천4백, 자부담 9천)을 들여 관내 과수 전업농 및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과수전용 고소작업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작년까지 3년에 걸쳐 18대를 공급하였으며 금년에도 10대를 공급한다.

고소작업차로 4.5M수고에서 적화·적과·수확 작업 시에 일반사다리로 작업 시 보다 한주 당 14.6분의 절약효과가 있어, 고소작업차 지원으로 인건비를 줄여 과수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미숙 기술보급과장은 고소득 유망사업인 과수산업의 생력화 및 효율화로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고소작업차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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