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는 7일(목) 오전 11시 강원지방경찰청 제1회의실에서 16개 경찰서 녹색어머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존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강원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경환 청장은 교통안전 봉사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질서 확립에 힘 써준 녹색어머니회원 6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교통안전활동에 필요한 근무복 200벌, 호루라기 2,000개 등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원경환 청장은 “최근 6년 간 도내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녹색어머니회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의 성과이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수호천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녹색어머니회는 1969년 「자모교통지도반」으로 출범하였고 2006년도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여 초등학교, 경찰서, 지방청, 중앙회 단위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119개 초등학교 10,437명의 녹색어머니회원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 및 각종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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