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9년도 위임국도 정비를 위해 국비 697억원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대비 23%이상 증액된 계획으로,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도내 국도의 25%수준인 10개노선 491.8km, 교량125개소, 터널10개소를 위임관리 중으로,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연평균 350억원, 총 2,799억원 전액 국비를 투자하여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로포장, 방호울타리 등을 정비하여 도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건설시장 활성화와 도내 제조·생산 자재를 우선으로 구매하는 등의 노력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금년에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도로이용의 불편해소, 현안사업 예산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안태경 건설교통국장은, 2019년도에도 지역경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사업의 확대‧투자로 지역건설경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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