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한 합리적인 대응 방법을 모색하고자 29일 시청에서 강릉경찰서, 강릉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혜선 교수를 모시고 ‘공개 슈퍼비전 Day’를 운영한다.

이날 개최 될 공개 슈퍼비전은 안전, 교육, 일상생활 유지 등 여러 가지 문제를 갖고 있는 고난도(苦難度) 사례에 대한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명확한 분석으로 사례관리 목표 설정 및 개입 방향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강릉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사회 위기가정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만성적이고 복잡한 문제를 갖고 있는 사례관리 가구를 위해 ‘문제해결 중심’ 슈퍼비전 Day를 점차 확대 운영해 주민이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섬세한 사후관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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