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26일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0대 의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내무복지위원회 소관 「강릉시민의날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강릉 도시관리계획(시설:폐기물처리시설) 결정(변경) 의견제시의 건」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후 제10대 후반기에서 분야별로 심도 있고 전문적인 활동을 펼친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 강릉군비행장주변마을피해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보고가 각각 있었다.

조영돈 의장은 폐회사에서 “시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했던 제10대 의회가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주신 동료의원님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나간 시간이란 늘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듯이 부족한 점도 많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동료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후반기 의장으로서의 중책을 대과 없이 잘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이 있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그 모든 것들은 흐르는 강물에 모두 띄워 보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10대 의회에 보내 주셨던 시민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강릉시의회를 더욱 더 아껴주시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제10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로써 제266회 임시회는 종료되었으며, 오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제267회 임시회를 열어 제11대 의회의 의장, 부의장 선거와 더불어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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