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는 14일 오전 서장실에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10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가 적정한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 퇴원 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되어 생명을 살린 점을 인정하는 것으로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소생에 기여한 모두가 대상이 된다.

이진호 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고 하트세이버를 수여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도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구급대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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