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4일(목)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 관리실태 현지조사에 나선다.

시는 관련부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 병원‧자동차 해체 재활용업 등 특정고압가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특정고압가스 사용자 신고, 공사장 안전관리 준수여부 등 사용자 의무준수 여부와 공급자 안전관리 규정 준수여부, 재검사 기관 검사 실태 등 가스안전관리 운영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자체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권고 조치하고, 특정고압가스 신고 대상은 신고를 권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스 사용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만큼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고, 그 피해도 직접적”이라며, “가스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와 공급자 모두가 안전관리 규정을 준수하는 등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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