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공회의소는 4일(수) '강원랜드 채용비리 연루직원 대규모 퇴출에 관한 건의서를 국민권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강원랜드에 제출했다.

상의는 건의서에서 지난달 30일 업무배제 중인 채용비리 연루 직원 226명 중 198명이 채용 취소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해, “강원랜드 채용비리 연루자 중 대부분의 직원들이 채용 취소를 통보받은 상황이지만, 해당 직원들의 대부분은 충분한 소명 기회를 받지 못하고 일괄 처리 방침에 의한 일방적인 퇴출 조치로 인하여 하루 아침에 실업자가 되어 생계가 곤란한 상황” 이라고 밝히며 이번 조치로 인하여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되어 당장 생계가 곤란해지고, 취업연령대의 타이밍을 놓쳐 굴지의 기업에 재 취업하기 매우힘든 상황에 놓여있어 충분한 소명기회를 주고 경중을 가려 선별적인 복직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정부 관계 부처에 건의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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