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은 제26회 ‘세계 물의 날(3.22)’을 맞이하여 원주권역녹색기업협의회*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절약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절약 실천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원주교육지원청 등 5개 기관*의 후원을 받아 `05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것으로, 원주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수기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27일까지로, 응모자는 1편의 작품(200자 원고지 5~10매 내외)을 ‘원주지역녹색기업협의회’에 학교별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원주지역 초등학교 교사 또는 문인협회 회원 5~8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 진행되며,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6명, 장려상 6명 등 총 22명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입상작은 5월 18일(금)에 원주지방환경청, 원주교육지원청, 강원환경기술인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입상한 어린이들에게는 원주지방환경청장상 등 상장과 최대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입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하여 각 초등학교에 배포된다.

원주지방환경청 남미란 기획재정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물의 소중함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좋은 작품들이 접수되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물 절약에 대한 다양한 실천 방법과 교훈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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