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령부는 지난 11일, 12일 연이어 발생된 민간어선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해군 함정 및 항공기를 현장에 신속히 출동시켜 지원태세를 유지했으며, 현재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탐색구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해군3함대사령부는 지난 11일 오전 4시 57분경 욕지도 남방 43마일(80km) 해상에서 발생한 9.77톤급 낚시어선 ‘무적호’ 침몰 상황을 통영해경으로부터 접수 후 최기거리에 위치한 유도탄고속함 1척을 현장으로 긴급 투입시켰다.

구조자 현황 : 승선인원 14명 중 12명 구조(3명 사망), 2명 실종

이어서 구조함, 초계함 등 총 5척을 추가로 긴급 출항시켜 지원태세를 유지토록 하였고, 실종자 수중 구조 및 항공수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난구조대(SSU) 12명과 P-3 해상초계기 2대도 지원했다.

한편, 해군은 12일 오전 8시 29분경 포항 동방 44마일(81.5km) 해상에서 발생된 9.77톤급 통발어선 ‘504장성호’ 화재 침몰사고시에도 해군 전력을 신속히 투입하여 실종자 탐색구조 활동을 지원했다.

구조자 현황 : 승선인원 6명 중 5명 구조(2명 사망), 1명 실종

해군1함대사령부는 동해해경으로부터 침몰 상황 접수 후 대기전력인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편대(2척)을 현장으로 긴급 투입시켰으며, P-3 해상초계기 1대도 출격시켜 실종자 항공수색 지원태세를 유지토록 했다. 현재 해군 전력은 욕지도 남방 및 포항 동방 사고 해역에 각각 3척, 2척이 배치되어 해경 전력과 함께 탐색구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임무 종료시까지 탐색구조 활동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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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지난 11일 오전 본서 소회의실에서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의 주재하에 외근부서 팀장들이 참여한 현장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각종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외근부서 팀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유로운 발언을 통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사고 방지 방안 토의 ▲현장 활동 노고 격려 ▲각종 고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 있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소방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높고, 그에 따른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며“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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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양양군 서핑산업화의 원년으로 삼고, 서핑을 중심으로 한 신산업 영역 개척을 천명했다.

양양군은 그동안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으로 1일 서핑 생활권이 되면서 제주, 부산 등지를 제치고 국내 최고의 서핑스팟으로 부상하면서 서핑샵, 드라마 제작,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제조, 요리, 패션 등 다양한 연관 산업 발달이 가능한 제반 여건이 갖추어졌다.

양양군은 전국의 60%에 해당하는 총 61개의 서핑샵이 관내 죽도해변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7만여명이 서핑을 위해 양양을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양양군이 보유한 56km의 해변은 파도의 질이 좋아 천혜의 서핑장으로 정평이 나있어 전국 최고의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해양레포츠센터를 설치해 구심점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젊고 도전적인 서핑의 이미지를 경제활동과 연결하여 양양군 대표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서핑의 산업화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서핑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연계·결합하는 서핑산업 구조화로 서프시티를 완성한다는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르면, 명성(입지), 사람(교육), 산업, 시장(마켓팅,홍보) 등의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각 전략별 5대 역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주요사업으로 모두 20대 역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20대 역점 추진과제에는 명성(입지굳히기)을 추진전략으로 하는 5대 추진과제로서 서핑페스티벌 확대, 서핑비치로드사업, 서핑 해양레저 특화사업, 해양관광복합지구 개발, 양양 YY서핑특구 지정이 추진된다.

사람(교육)을 추진전략으로 양양군 서핑선수단 창단, 서핑교실 확대, 서핑산업화 방안 전문가 세미나 개최, 서핑동아리 활성화, 가족과 함께하는 서핑교실이 선정되었으며,

산업 융·복합화 전략에는 서핑용품 제작소 유치, 서퍼스 정착환경 확충, 투자선도지구 지정, 연계탐방로 개설, 4차산업혁명 연계 스마트 특구 개발이 선정되어 추진된다.

또한, 마켓팅 분야에 서핑 캐릭터 상품 개발, 그랑블루 영화제 확대, 문화사업(드라마,웹툰 등) 연계, 플리마켓 활성화, 서핑 짝꿍산업 개발(제조,패션,음식,공연,연예인,캠핑)을 5대 과제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서핑산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서핑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해 서핑 관련 마을과 가게, 기업체, 서퍼들이 상호협력하고 양양의 서핑문화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서핑과 기존 산업을 연결하여 새로운 형태의 신성장 산업을 개척하여 이를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는 물론, 서핑의 문화 사업화를 통해 서핑이 주는 활력과 도전적인 이미지를 양양의 도시이미지로 결합하여 젊은 도시, 살아있는 도시로써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소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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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 군민 투쟁위원회(위원장 유재철)에서는 1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163개 투쟁위 소속 기관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 군민 투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 반대를 위한 집회 당위성 설명과 함께 성경집회 등 투쟁집회계획 논의, 투쟁위 상황실 운영 계획 설명, 투쟁위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 진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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