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상장동 남부마을 일원에서 지난 20일 오후 6시 광부의 삶과 애환. 지역의 독특한 정서가 담긴 벽화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개최됐다.

지난 2011년 새로운-빌리지 태백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남부마을의 벽화는 지역주민과 태백시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관리. 발전되어 왔다.

이번에 개최된 제1회 상장 벽화마을 축제’는 지역의 훌륭한 문화 자원으로 탄광 문화와 향수를 담아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광부의 삶과 상장 남부마을의 그때 그 시절을 되돌아보는 사진 전시회와 벽화 그리기 체험, 민속놀이 대회, 풍등 날리기, 기타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으며 은하수 조명과 눈사람? 사슴 조형물, 조명 볼, 네온, 크리스마스트리, 촛불 조명 등이 곳곳에 설치되어 여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재연한다.

한편, 이날 유태호 시장과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방문객이 함께한 가운데 제1회 상장벽화 마을 축제를 함께 축하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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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대진원전예정구역이 8월중 해제될 예정인 가운데 삼척시가 원전예정 부지에 스마트 산업단지조성, 신소재산업 유치, 복합휴양단지 등 개발계획 추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는 지난 6월 15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신규원전 백지화를 의결한데 이어, 7월초에 산업통상자원부에 신규원전건설 종결사실을 통보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부처의견 수렴 등 예정된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되면 8월중으로 대진원전예정구역 해제고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척시는 원전예정구역 해제를 대비하여 지난해부터 원전예정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올 상반기 용역을 마무리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원전 예정부지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원전예정부지 3,178,292㎡(약 96만평)에 수소산업 등 신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단지, 복합메디컬센터, 복합휴양단지, 스마트팜, 에코은퇴자촌, 어촌셰어하우스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드론산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유치하여 원전예정구역 일대를 4차 산업의 메카로 성장 발전시켜 나간다는 밑그림을 마련해 둔 상태이다.

원전예정구역은 지난 이명박 정부 때인 2012년 9월 14일 전원개발사업(대진원전) 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되었고, 그 이후 원전 찬·반 갈등이 시작되어 2014년부터 기자회견, 삼척원전 백지화 시민 총궐기대회 등을 통해 원전백지화를 중앙정부에 요청했으며, 2014년 10월 9일 주민투표위원회 주도로 원전유치 찬․반 주민투표를 실시하여 85%의 압도적인 원전 유치 반대를 대외에 천명한 바 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원전예정구역해제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와협의했던 사항으로 우리 시는 그간 원전예정구역 해제 이후의 개발계획을 준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현재 추진중인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의 제천~삼척구간 조기 착공, KTX삼척연장,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의 조기 완공 등 SOC 기반이 확충되면 기업유치가 더욱 용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하반기부터 개발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 지역을 신성장산업 거점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최근 강원도와의 협의를 통해 원전예정구역 내에 수소생산 실증플랜트 구축, 수소활용 연관산업 유치, 신에너지 기반 주거·관광단지 조성 등의 사업에 대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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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숙박시설 공실정보 안내 시스템 홍보에나서고있다.간편한 숙박시설 공실정보 안내 시스템 홍보에나서고있다.강릉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강릉시를 찾는 관광객에게「숙박시설 공실정보 안내시스템」 앱을 홍보하기 위해 7월 19일~20일 2일간 강릉IC톨게이트와 KTX강릉역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릉시는 관광객에게 적정숙박요금과 편의증진을 위해 숙박업소 현황 및 공실(빈방) 정보를 PC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제공해주는 '숙박시설 공실정보 안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추가로 등록한 업소가 늘어나면서 709개소(67%)가 가입해 객실종류 및 최고가와 최저가를 안내하고 있으며, 숙박업소 홈페이지와 링크되어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강릉시가 직접 관리해 주고 실시간 업데이트 현황 확인 등을 통해 보다 정확한 자료 제공으로 이용객과 숙박업소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로 합리적인 숙박요금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숙박시설 공실정보 안내시스템」안에 다수의 숙박업소가 자율적 공개경쟁에 의한 다양한 숙박요금 정보가 안내되어 있어 휴가철 관광객에게 적정한 숙박요금과 원하는 숙박시설을 신속히 찾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숙박시설 공실정보 안내시스템은 홈페이지 http://stay.gn.go.kr로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식품의약과 숙박관리TF팀 (033-660-3024)로 연락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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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7월 20일 직업교육훈련 2개과정(공동주택경리사무원양성과정, 의류리폼창업과정) 수료식에서 교육생 40명 전원이 위 과정을 수료함으로써, 현재까지 총 125명이 수료하였고 그중에 42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같은 성과로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2018 여성경제활동 촉진지원사업」에 선정, 국고보조금 2억원을 지원받아 앞으로도 여성 구직자들의 취‧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6년 7월 1일 개소한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맞춤형 여성취업 지원기관으로서 지역여성 고용창출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고용안정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며 더 많은 여성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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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민선7기 이경일 군수 출범 첫 공모사업인 해중경관지구 선정 공모사업에 1차로 강원도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발전기본법 제28조에 따라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해중경관지구로 지정하여 해중경관 보호 및 수중레저 인프라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자체 공모를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선정위원회를 구성·개최하여 지난 18일 공모를 신청한 도내 시·군중 고성군을 강원도 대표사업지로 선정, 고성군에서는 20일 해양수산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군이 신청한 해중경관지구사업은 ‘19년부터 ’23년까지 총 450억원을 투입하여 죽왕면 오호리(송지호 해변) 연안에 해중전망대와 해상인도교(스카이워크), 사계절 해양레포츠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되면 고성군 개청이래 최대의 사업이 된다.

고성군은 ‘해중경관지구 지정 및 시범사업지구 선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대국민 해양관광 여가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자원으로 이용개발하고, 고부가가치 창출 해양관광산업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경일 군수는 “민선7기 처음 공모사업인 만큼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정되면 남북평화시대 한반도 해양레포츠 교류협력 거점지역 상징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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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개인용 물병을 전 직원에게 배부하여 환경파괴 및 자원낭비를 막기 위한 ‘1회 용품 줄이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삼척시는 사무실에서 가장 사용이 많은 종이컵을 개인용 물병으로 사용함으로써, 1회 용품 줄이기에 공직자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7월 말까지 식품접객업소 및 커피전문점 등 관내 1,700여개 업소를 방문하여 1회 용품 규제 안내문을 배부하여 무분별한 사용을 억제하는 등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8월부터는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여 위반사항 발생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1회 용품을 줄이고 재활용을 늘려 나가는 생활 속의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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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관내 19개 초·중·고교가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보호자의 식사제공이 어려워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 714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급식을 지원한다.

속초시는 방학 중 1일 1식 4,000원씩 총 2억2천5백만원을 투입한다. 급식은 도시락 지원과 일반음식점에서 꿈자람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긴급하게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생될 경우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통반장 등이 추천하면 먼저 급식을 지원하고 속초시 아동급식위원회에서 최종 지원여부 결정 후 결식우려아동으로 선정하여 급식을 지원한다.

일반음식점에서는 4,000원으로 한끼를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대상아동이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식, 중식, 분식, 제과점 등 70곳의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100곳, 도시락 배달업체 1개소를 포함 총 171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속초시는 현재 4개업소(중화요리 동춘관, 부영반점, 대청봉, 속초해물뚝배기짬뽕 등)에서 짜장면 및 짬뽕 등을 4,000원의 할인된 가격 지원과 아울러 착한가격업소 3개소(형제분식, 멕코리아, 원조 도문집 칼국수)에서도 저렴한 가격대로 지원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방학기간동안 결식아동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관기관·단체·업소와의 업무 협의를 통해 아동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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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동해바다 새하얀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7일간의 축제 ‘2018 경포썸머페스티벌’이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경포해수욕장 중앙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거리노래방, DJ 파티, 댄스그룹들과 함께하는 댄스 파티, 트로트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와 가수들로 무대가 펼쳐진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피날레를 장식한 세계적 DJ 레이든, 래퍼 비와이, 국악소녀 송소희, 아이돌 걸크러쉬 그룹 등이 출연하여 강릉 경포바다를 시원하면서도 화끈한 축제의 장으로 이끌 것이다. 특히, 8월 5일 오후 6시 30분, 경포호수광장에서는 MC 조영구의 사회로 ‘MBC 가요베스트’가 개최되어 조항조, 송대관, 김혜연, 박상철, 우연이, 조은새 등이 출연하여 경포해변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기 위한 강릉시립합창단과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등과 함께 경포바다를 들썩이게 만들 유명 디제이와 함께하는 해변클럽파티도 준비되어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뜨거운 여름, 경포 해변에 시원한 음악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하여 강릉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경포썸머페스티벌을 즐기며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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