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장돌뱅이 5일장(상인회장 엄종섭는 오는 7월 14일 토요일 11시부터 제2회 시끌벅적 장터공연을 개최한다.

주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시장 유입을 통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가수 이용렬, 유이란, 류지영, 나연주 공연과 함께 경품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장돌뱅이 5일장 시끌벅적 장터공연은 지난 6월부터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7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매회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트로트가수의 공연과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전대복 영월군 경제고용과장은 “영월 장돌뱅이 5일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동강의 멋진 경치와 더불어 즐거운 공연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곧 개장하는 5일장 야시장이 맛있는 음식과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 중이니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시끌벅적 장터공연은 7월 29일 일요일 11시에 예정되어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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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7월 16일 설악썬밸리리조트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21C 타운미팅(공동체의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공개토론방식)」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전문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고성군에서 성취해야 할 4년 단위(2019년~2022년)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에 현장중심의 복지실무자와 소통을 통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젼과 세부목표를 선정·반영하기 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를 토대로 T/F팀을 구성 군민이 함께 설계하는 군민 참여형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군민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각종 발표회 등으로 보다 많은 군민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타운미팅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의 복지문제 해결에 있어 민관이 협력해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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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의 부모와 자녀 간 관계 향상을 지원하고, 부모 역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학부모와 자녀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4~15일(토~일) 양구읍 DMZ산림두드림센터에서 ‘가화만사성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첫 날에는 부모 교육(소통 대화법), 자녀 교육(나의 꿈, 댄스댄스), 요가 명상, 찜질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부모 교육(감정 조절)과 자녀 교육(미래 직업)이 진행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캠프를 진행한 후 프로그램 내용과 장소, 시간, 진행과정,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실시 배경과 실천전략 달성 정도, 계획 대비 추진도, 사업성과 사업대상의 적절성 등이 포함되는 자체 평가서를 작성해 피드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자녀들이 꿈과 진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족과 공유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되고, 가족 간 더욱 친밀해지고 소통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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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사회보장 급여법 및 각 개별사업 근거법에 따라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고,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을 통한 정확한 소득·재산 조사를 위해 2018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외부 연계를 확충하고 관련 공적 자료 현행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1,208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는 24개 기관 78종의 소득·재산·인적 정보를 연계 활용하였으며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e음”) 도입 이후, 총 15회의 확인조사가 완료됐다.

시 관계자는 금번까지 16회 확인조사를 통해 수급 적정성을 확인하고 최근 갱신된 공적 자료를 토대로 현 수급자의 수급 자격 및 급여액을 재검토하여, 복지재정 효율화를 도모했다고 전했다.

이번 확인 조사 결과 자격 변동에 따른 보장 중지 211가구, 보장 유지 599가구, 급여 감소 259가구, 급여 증가 124가구로 나타났다. 2018년 6월말 기준 동해시 복지대상자는 기초수급자 외 7종 15,301가구이며,‘18년 상반기에 신청조사 1,409건, 확인조사 1,173건, 월별 확인조사 1,380건, 인적변동 전출입 ․ 소득재산 변동조사 등 총 5,550건에 대한 복지 대상자 조사를 완료하는 등 통합조사관리 업무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한편, 시는 확인 조사로 기초수급자 등 신규 신청자 및 탈락자에 대하여 동 맞춤형 복지팀과 협업,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전개하여 복지 수요 파악과 복지 가용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법적지원이 불가한 경우에는 긴급지원(생계,의료), 강원도 공동 모금회, 사회복지유관기관 등 타 복지제도 및 민간서비스를 적극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급자, 부양의무자 가구원 중 노인·중증장애인 포함가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이 17년 11월부터 폐지됨에 따라 관련 제도의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는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및 부양의무자에 대한 일제 재조사를 실시하여 적극적인 권리 구제를 도모해 나간다.

양원희 복지과장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하여 수급자격 적정성을 유지하되, 신청조사 및 확인조사를 병행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더나아가 모든 복지대상자의 효율적인 선정과 관리를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하여 행복도시 동해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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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오는 19일(목)과 20일(금)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업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원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주민등록번호 및 건강상태 등 민감 정보를 취급하는 사회복지분야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으로 개인정보의 오‧남용, 유출 및 피해방지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개인정보보호 교육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제도의 이해▴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의 개인정보 보호▴고유식별정보 및 민감 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제공 절차▴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 절차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밖에도 개인정보 오‧남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개인정보 취급 시 매사에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인정보 보호 및 처리지침에 의거, 행복e음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기록을 분석하고, 유출 및 오‧남용 의심사례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개인정보 취급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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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교육문화관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과 진로 진학을 할 수 있도록 3월부터 6월까지 18개 ‘학교연계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학교로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27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7개교 총 4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주요 독서활동 프로그램은 학교 선생님들과 협의를 통해 선정한 <와글와글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활동>, <찾아가는 독서동아리 지원>, <진로독서 프로그램>, <공감지성 문화탐방> 등 18개 사업이다.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새롭게 도입된 교육과정에 맞춰 <한 학기 책 한권 읽기> 사업을 신설하여 12개 초등학교에 131권의 책을 제공했다.

경포대초 김미랑 교사는 “교과서에는 작품 일부만 수록되어 있어서 수업 시간에 부연 설명을 해야 한다. 그런데 <한 학기 책 한권 읽기> 지원도서로 교과과정을 파악하기 수월했고, 학생 수 만큼 책을 지원받아 수업시간에 같이 읽고 토론하는 것이 가능했다. 교사와 학생이 모두 만족해서 계속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고 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웹툰 전용기기를 이용하여 직접 그리며 체험하는 <웹툰 CG TOON동아리>가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책 읽는 선생님의 모습을 통한 교내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교직원 새 책 서비스> 꾸러미를 학교로 매월 배달하고 있으며, <책 읽는 수요일 서비스>로 신간도서 서평 목록을 KWE메신저로 제공하고 있다. 학교에서 책을 읽어주는 학부모 동아리를 대상으로 <맛있는 책읽기>과정을 연수하는 등 학생·학부모·교직원을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진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강릉지역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과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매주 토요일 어린이 자료실에서 유아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나눔독서>에 참여하고 있는 최지민(강일여고 2)학생은 “스토리텔링기법을 이용해 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이 깔깔 웃으며 재밌어하여 무척 즐거웠고, 책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에 나름 뿌듯함을 느꼈다” 고 밝혔다.

금광초 권예지 교사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 보며 어려운 글쓰기를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과정이 참 좋았고, <찾아가는 독서활동> <역사문화탐방> 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해왔다.오는 8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자유학년제 부문에 선정된 <2018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도 솔올중·하슬라중 1학년 48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진로 고민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커피도시 강릉”, “프로듀서”, “바리스타”, “시나리오 작가”, “촬영감독”, “음향영상감독” “커피 축제 탐방” 등의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수업과 관련된 홍보 영상을 참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 하는 과정이 9차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도강사는 김동훈(가톨릭관동대학교 사범대학 초빙교수), 손부기(강릉커피로스팅클럽 회장), 이진아(KBS강릉방송국 작가)가 참여한다.

홍승민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독서를 즐기고 다양한 독서체험 활동을 통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학교는 주로 주문진 지역이어서 명주교육도서관에서 지원하고 있으나 강릉교육문화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언제든지 연락을 하여 협의 할 수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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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드림스타트에서는 속초고 학생들과 드림스타트 아동을 1:1로 연결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부진이나 방치, 정서지원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속초고 학생이 1:1로 매칭되어 주1회 만남을 가지며 학습지도 뿐만 아니라 문화체험, 진로상담, 신체활동을 통한 정서적 유대관계를 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얄개클럽’이라는 속초고 학생 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동아리가 지난 2013년 7월부터 멘토-멘티프로그램의 주축이 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고3학생들의 진학준비 시에는 후배학생들에게 신규 멘토 인수인계까지 멘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속초드림스타트도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연중 간담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안내와 자원봉사자 교육, 아동과의 만남 및 가정방문 시 지켜야할 에티켓 등에 대해서 지도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오는 14일(토) 오후1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멘토-멘티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된다.

속초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정 내 보호자 역할이 필요한 아동들이 멘토-멘티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있고, 속초고 학생들도 봉사활동 이상의 보람을 느끼고 있어 지속적으로 운영이 잘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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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 ‘다봄 통합지원센터 사업’이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차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행안부의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은 최근 초저출산 문제의 심각성 해소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지역맞춤형 정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횡성군의 ‘다봄 통합지원센터 사업’은 살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횡성군 역점사업의 일환으로, 결혼부터 출산, 돌봄, 일자리,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이르는 생애주기 맞춤형 다 함께 돌봄 원스톱 통합 거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과 일자리지원 강화를 위한 새일센터 구축(시설 리모델링)사업이다.

체계적인 생애주기 돌봄 통합지원센터 시스템 구축으로 군과 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가정행복지원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기관별로 분리해 추진되던 저출산 관련 유사사업을 통폐합하고, 마을 공동 통합협의체 구축 및 저출산 대응 다봄 5단계 프로젝트(결혼-출산-돌봄-일자리-가족친화) 추진으로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에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

횡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통합 거점센터 및 마을공동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 및 군민 공동체의식을 강화하여 저출산을 극복함은 물론 지역 활력화와 인구증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다봄 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모두를 배려하는 복지정책 추진으로 사람중심 행복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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