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는 전국동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전한 투표·개표소를 만들고자 8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등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6월 13일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강릉시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관내 사전투표소 21개소, 투표소 63개소, 개표소 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안전점검의 중점 사항은 투ㆍ개표소에 설치된 소방시설 등의 작동 유·무 확인,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ㆍ관리 적정여부, 투·개표소 내 소화기 2개 이상 비치 권고, 관계자에 대한 안전관리업무 수행실태 확인, 관계자 등 화재 시 초기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개표가 종료되는 시간까지 지속적인 안전점검 활동과 경계근무 등 소방력 지원을 통해 안전하게 선거를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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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장애인학부모회는 지난 동해시 동해특수학교 설립에 관한 언론 보도에서(5. 17.자) 동해특수학교 설립에 ‘동해시가 반대 또는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잘못된 여론이 확산됨에 따라 이를 바로잡기 위해 발표한 것에 동해특수학교의 설립과정에 대한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동해특수학교의 설립과정 관련 강원도교육청(동해교육지원청)은 동해시와 지역 주민에게 사전 협의 및 공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다가 인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주민 설명회가 무산되는 상황을 맞이했고 시는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특수학교 건립이 차질을 빚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강원도교육청(동해교육지원청)이 일방적이고 행정 편의적인 발상을 탈피해야 한다.

동해시는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에 대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 간의 대립과 반목이 아닌 일치된 의견으로 시민화합을 도모하고자 한 것이며 강원도 교육청이 기관 고유사무에 대한 일방적이고 소극적으로 추진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보도자료를 근거로 -

사진=동해시장애인학부모회 자료제공사진=동해시장애인학부모회 자료제공



장애인 학부모회는 강원도교육청(동해교육지원청)은 동해특수학교 설립에 따른 주민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공청회와 사업설명회를 위해 4~5회 이상의 협조공문을 관계기관, 주민대표 등에 발송하며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했고 이러한 교육기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동해시청은 사실관계를 왜곡하여 특수학교 설립 찬반 주민 간의 갈등과 행정기관(동해시청, 교육청) 간의 갈등을 초래하며 그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동해시장 후보로 출마한 S 후보 선거대책본부장 K씨가 말한 “교육청과 동해시청은 공식적으로 어떤 협의도 해 본 적이 없고 교육청이 찬반 주민들의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며 발언한 내용은 분명 허위사실로 시청의 보도자료 내용과 일맥상통한다고 꼬집어 힐책했다.

장애인 학부모회는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동해시 최대의 선거 이슈가 되는 동해특수학교의 설립과정에 대한 사실관계를 왜곡, 발표한 것은 특정 후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으로 동해특수학교 설립과정에 따른 허위사실을 보도자료를 낸 것에 따른 해명과 선거대책본부장 K 씨의 해명이 없을 시에는 법적 조치를 통해서라도 사실관계를 바로 잡겠다고 경고했다.



(강원도교육청 입장 21일자-)

과거의 잘잘못 가리기 보다 장애학생들의 학습권보장에 초점 맞춰야-

한편, 이에 앞서 강원도 교육청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동해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특수학교 설립과 관련 교육청의 일방적 추진이라 지적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전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 5월 (가칭)동해특수학교 설립계획을 수립하고 설립부지를 찾던 중 강원도교육청, 동해교육지원청, 동해시청과의 협의(2014.5.15.)를 진행했고, 2014년 5월 26일 동해시청에서 LS전선 연수원 예정부지(지가동 산 65-2번지)에 특수학교 설립을 요청했고 도교육청은 해당부지 인근에 고압송전선로가 있어 학생 건강상의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구)삼흥분교를 특수학교 부지로 변경(2014.8.13.)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중앙투자심사(2014.9.3.)를 요청했다.

이후, 강원도교육청은 2015년 9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사유지 매입을 위한 협의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를 위한 동해시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같은해 5월 24일 기반시설 설치 협조를 요청했으나 동해시로부터 ‘상하수도 설치가 어렵다’는 회신(2016.6.17.)을 받았다.

이에 강원도교육청은 특수학교 개교시기를 2019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으로 공립특수학교 설립계획을 변경하고 구)남호초 부지를 예정지로 하는 중앙투자심사 재심사(2016.8.18.)를 요청했으며 2016년 11월 9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12월에는 유관기관 및 지역대표와 설립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2017년 4월에는 동해시장과의 면담도 진행했다.

그럼에도 2017년 5월 11일 제2차 주민설명회는 일부 주민의 설명회장 점거로 무산되었고 이후, 강원도교육감과 동해시장 면담(2017.9.21.), 동해특수학교 설립 동해시민 대토론회(2017.9.26.), 강원도교육감과 동해특수학교 반대추진위 간담회(2017.10.16.)를 진행했지만 10월 24일 예정되었던 제 3차 주민설명회도 일부 주민의 설명회장 점거로 무산되었다.

그 밖에도 도교육청은 동해시와 동해 시민단체와 수시로 협의를 진행했으며, 행정국장과 동해시장의 면담, 지역주민의 특수학교 선진지 견학(9월 7일, 9월 15일, 9월 22일)을 진행하며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도교육청 홍성래 행정과장은 “동해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강원도교육청은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동해 시민 다수의 동의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금도 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 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동해시가 일부 주민들의 반대를 교육청의 일방적 업무처리 때문이라는 보도자료를 낸 것에 대해 무척 안타깝다”며, “과거의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 장애학생들의 보편적 교육권 확보라는 관점에서 문제를 풀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참조) http://www.reporternsid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870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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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근거 편집하지않음)





(가칭)동해특수학교 설립 추진


□ (가칭)동해특수학교 설립 개요
○위 치 : 동해시 부곡5길 22[현 동해교육도서관 유휴부지, (구)남호초]
○규 모
- 총 19학급(유 1학급, 초 7학급, 중 4학급, 고 5학급, 전공 2학급) 129명
- 부지 10,216㎡, 건축 9,938.8㎡
○소요예산 : 272억원(교부금: 138억, 자체: 134억)
○개교예정일 : 2019. 3. 1.

□ (가칭)동해특수학교 설립 추진 경과
<동해특수학교 설립계획 수립 ~ 신흥동 구)삼흥분교 부지에 신설 무산>
○(가칭)동해특수학교 설립계획 수립(2014. 5. 1.)
- 개교 예정일 : 2018. 3. 1.
- 2014. 3. ~ 5. : 설립부지 물색
· 동해시 지가동 산 65-2번지(LS전선 연수원 부지, 시유지)
· 삼척시 우지동 137(사유지)
· 동해시 신흥동 135번지 일원[구)삼흥분교, 사유지 일부 포함]
○강원도교육청-동해교육지원청-동해시청 업무협의
- 2014. 5. 15. : 최초 협의
- 2014. 5. 26. : 동해시청에서 지가동 산 65-2번지 일원인 LS전선 연수원 예정부지에 특수학교 설립 요청
· 접근성, 자연친화적 환경, 동해시 요청 등으로 지가동 산65-2번지 일원으로 진행
○(가칭)동해특수학교 설립부지 변경[LS전선 연수원 부지 → 구)삼흥분교]
- 2014. 7. 9. : 고압송전선로가 있어 학생 건강상 문제로 부지 재검토 결론
- 신흥동 135번지 일원[구]삼흥분교]으로 변경하여 교육환경영향평가 용역 발주
- 2014. 8. 13. : 가칭)동해특수학교 설립 계획 변경
- 2014. 9. 3. : 중앙투자심사(적정, 최초 심사)
○신흥동 135번지 일원[구]삼흥분교]에 설립 위한 준비 작업 진행
- 2015. 9. ~ 2016. 5. : 사유지 매입을 시도하였으나 매입가격 차이로 협상 난항
-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를 위한 동해시청과 협의
· 2016. 5. 24. :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 협조 요청(동해교육지원청 → 동해시)
· 2016. 6. 17. : ‘상하수도 설치 어렵다’는 회신(동해시 → 동해교육지원청)
○2016. 4. 19. 공립 특수학교 설립계획 변경(2차)
- 개교 예정일 1년 연장
· 개교 예정일 : 2019. 3. 1.

<구)남호초 부지로 결정 ~ 제2차 주민설명회 무산>
○(가칭)동해특수학교 설립부지 변경 계획 확정[2016. 7. 12., 구]삼흥분교 → 구)남호초]
- 개교 예정일 : 2019. 3. 1.
- 동해 특수학교 설립부지를 부곡동 15-2[구]남호초 부지]로 변경
· 변경 사유 : 도교육청 소유 부지 이외 사유지 매입을 시도했으나 협상 난항,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가 어려워 설립부지 변경 검토
- 2016. 8. 18. : 중앙투자심사(적정, 설립 위치 변경으로 재심사)
○구)남호초 부지에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준비작업 진행
- 2016. 11. 9. : 제1차 주민설명회 개최(80명 참석)
- 2016. 12. 이후 : 유관기관 및 지역대표와 설립 관련 협의
- 2017. 4. : 동해시장 면담
○제2차 주민설명회 무산(2017. 5. 11., 주민 설명회장 점거로 무산)

<(가칭)동해특수학교 설립 종합 점검 ~ 제3차 주민설명회 무산>
○2017. 6. 1. : 교육감실-동해시장 면담. 동해시장 “동해시와 협의가 부족했고, 부곡동 주민이 반대하는 현실을 고려해 달라”
○2017. 6. ~ 7. : (가칭)동해특수학교 설립 종합 점검
- 강원도교육청 동해시 담당부서와 수시 면담, 동해 주민단체 간담회 등 의견 수렴
- 구)남호초를 대신할 수 있는 설립부지 물색 : 지가동 15번지 등 3개소
- 추가로 검토한 대체부지도 진입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부족해 적합하지 않으 며, 무엇보다도 이미 중앙투자심사를 받은 구)남호초에서 다른 부지로 옮길 경우 개교가 최소 2년 6개월 늦어진다는 검토 결과에 기존 계획대로 추진 결론
- 2017. 7. 18 교육감실-동해시장 면담 통해 검토결과 전하고 협조 요청
○2017. 7. ~ 10. : 교육감(실)-동해시장, 교육감(실)-동해시 주민단체 등과 협의
- 강원도교육청·동해교육청과 동해시-동해 주민단체 수시 협의(동해시청 체육교육위생과, 동해시의회, 부곡동 특수학교반대추진위원회, 부곡동 자치위원회, 부곡동현안대책위원회, 동해시 학부모연합회, 동해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동해시 장애인단체연합회, 동해시 지체장애인협회 등)
○2017. 8. 3~8. 4 : 강원도교육청 행정국장 동해시장 면담, 동해 주민단체 간담회, 부곡동사무소 방문
○2017. 9. : 지역주민 특수학교 선진지 견학
- 강릉오성학교, 원주청원학교(9. 7.)/속초청해학교(9. 15.)/춘천 동원학교(9. 22.)
○2017. 9. 20. : 강원도교육감-동해 사회단체 대표 간담회
○2017. 9. 21. : 강원도교육감-동해시장 면담
○2017. 9. 22. : 지역주민 특수학교 선진지 견학 주민과의 교육감 간담회
○2017. 9. 26. : 동해 특수학교 설립 동해시민 대토론회
○2017. 10. 11. : 강원도교육청·동해교육청 동해 특수학교 반대추진위 공식 간담회
○2017. 10. 16. : 강원도교육감-동해 특수학교 반대추진위 간담회
○2017. 10. 24. : 제3차 주민설명회 무산(일부 반대 주민 설명회장 점거로 무산)
○2017. 10. 27. : 강원도교육청 행정국장-동해시장 간담회

<(가칭)동해특수학교 경계측량 ~ 주민 고발>
○2017. 11. 6. : 1차 경계측량(도시계획결정용역 및 지목변경 목적, 주민 방해로 무산)
○2017. 11. 8. : 공립 특수학교 설립계획 변경(4차)
- 사업비 변경
○2017. 11. 28. : 2차 경계측량(주민 방해로 무산)
○2017. 12. 20. : 3차 경계측량(주민 방해로 무산)
○2017. 12. 22. : 측량 방해 주민 고발(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2018. 1. 17. : 4차 경계측량(주민 방해로 무산)
○2018. 3. 6. : 5차 경계측량 실시
○2018. 3. 29. : 1차 지반조사(주민 방해로 무산)
○2018. 5. 11. ~ 5.14. : 2차 지반조사(주민 방해로 무산)

□ 향후 추진계획
○2018. 5. : 3차 지반조사 예정
○2018. 5. : 도시계획시설 결정 신청
○2017. 12. ~ 2018. 12. : 시설공사
○2018. 10. ~ 2019. 2. : 개교준비
○2019. 3. 1. :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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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21일 오전 9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신규임용자 등 인사발령자 8명에 대해 임용장을 전달했다.

이번 인사발령자 8명은 신규임용자 5명과 자체전보자 3명으로 119안전센터, 구조대 등 소방 현장 일선에 배치돼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각종 소방업무를 수행한다.

신규임용자 5명은 ▲지방소방사 시보 금한국(횡성119안전센터) ▲지방소방사 시보 김민우(둔내119안전센터) ▲지방소방사 시보 김진현(둔내119안전센터) ▲지방소방사 시보 정장원(우천119안전센터) ▲지방소방사 시보 장성수(119구조대)이고,

자체전보자 3명은 ▲지방소방위 김성기(횡성119안전센터) ▲지방소방교 한대산(횡성119안전센터) ▲지방소방사 조영준(횡성119안전센터)이다.

이병은 소방서장은“신규 임용된 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횡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신뢰받는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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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도계캠퍼스 간호학과 이영미 교수가 세계 최고 권위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2018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1898년 미국에서 출간한 『Marquis Who’s Who』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이며, 1년 단위로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등재하며,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에게 평생공로상을 수여한다. 이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로 꼽힌다.

이영미 교수는 Alternative & Complementary Medicine의 한 분야인 Foot Reflexology, Aromatherapy, Mindfullness 등의 연구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뉴욕시립대학교(CUNY)의 Visiting Professor로 파견근무 중이다. 2019년 2월 복귀 예정으로 뉴욕한인간호협회에서도 활동 중이다.

한편, 이영미 교수는 2013년 강원대학교 학술상 수상, 2014년 대한민국 국회 보건복지분과 상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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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이 항간 여론 조사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도당은 지난 5.16일(수) G1 방송에서 강원도지사 및 기초단체장 6곳에 대한 여론조사 관련 더불어민주당 후보 자유한국당 후보에 비해 크게 우세하다는 결과에 강한 유감과 불편함을 감추치 않았다.

강원도지사 후보 지지도에서 최문순 후보가 46.9% 정창수 후보의 13.6%의 지지율에 비해 33.3%p 앞서는 것에 한국당(강원도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공개된 표본 중 지난 2014년 치러진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최흥집 후보에 투표했다고 응답한 표본이 94명,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최문순 후보에 투표했고 응답한 표본이 380명으로 나타난것으로 실제 2014년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최흥집 후보는 48.17%, 최문순 후보는 49.76%로 두 후보의 격차가 1.6%p로 거의 비슷한 지지율을 획득한 것 이라고 반박했다.

도당은 이처럼 2014년도 지방선거 당시 강원도지사 선거가 접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G1의 여론조사는 최흥집 후보에 투표한 응답자와 최문순 후보에 투표한 응답자 비율이 무려 1:4 로 나타나 현 여권 성향 응답자들이 대거 응답했다고밖에 볼 수 없고 특히, 이번 조사처럼 표본이 모집단을 대표했다고 보기 어려울 경우, 선거 여론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선거여론조사기준> 에 규정되어 있는 과거 지방선거 후보자 득표율을 반영하여 보정된 지지율 수치를 함께 발표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관위는 G1방송의 이번 조사가 규정된 절차에 맞게 진행되었는지 꼼꼼히 검토해야 할 것이며, 앞으로도 특정 정당 성향의 유권자가 대거 응답하여 공정성을 훼손하는 여론조사와 보도는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강원도의 과거와 미래를 책임지는 1야당으로 여론조사에 나타난 숫자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민의 선택을 받기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애써 여론조사를 무시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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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5월 29일까지 2018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2018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사업 기간은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시는 18개 사업에 약 4억 원을 투입함으로써 일 평균 7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근로 능력자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동해시민으로, 실업급여 수급권자, 생계급여 수급권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공무원 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1일 6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급여는 일일 45,180원, 간식비 5,000원이 지급되고 4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주소지 동 주민(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일자리사업 신청서, 정보제공 동의서 등과 기타 가점 대상 입증서류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더욱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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