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양양읍 남대천 체육공원운동장에서 개최된 제73회 식목일 기념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와 병행하여 양양군청과 합동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산불감시인력 15명, 양양군청 산림녹지과 직원 및 산불감시인력 10명이 참여하였으며 행사 참여자 전원 산불예방 홍보 어깨띠 착용하고 산불조심 현수막과 배너 설치하는 등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산불안내기 서명 후 기념품 배부 및 묘목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여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장을 찾은 모든 지역주민 분들이 산불예방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산불조심 캠페인 뿐 아니라 소나무재선충병 홍보도 동시에 진행했으며 오는 4월 4일 속초시 엑스포 주제관 운동장에서 개최되는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서도 속초시청과 합동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하고 홍보물 배부할 예정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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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1함대 수리창 항행 체계팀 봉사단(팀장 김이호) 9명은 지난 3월 30일(금) 등대경로당에서 커텐 교체, 앰프 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이호 항행체계팀 팀장은 앞으로 묵호동 관내 경로당 7곳에 전자제품 수리 및 환경미화를 지속적으로 봉사할 예정이라고 밝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편, 해군 제1함대 수리창은 지난 1월 광희고 동아리인 ‘한빛 해비타트 회원과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으며 해군1함대 제1수리창 장병과 군무원으로 구성된 ‘사랑 드림 봉사단’은 시에서 주관하는 ‘희망디딤돌 네트워크 사업’에 참가하여 생활환경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깨끗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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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8일, 원팀 경선운동을 제안했던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원 영서권 더불어 민주당 춘천시장 출마자들과 정책 연대를 합의 했다고 밝혔다. 정책합의 내용은 서울 남부~원주~춘천~서울 북부를 잇는 순환 복선전철 추진이다.

구 예비후보는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강원도의 대표도시인 원주와 춘천은 각종 사업선정과정에서 나타는 갈등을 해소를 넘어 영서권 통합 사업의 발판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강원도를 찾는 수도권 관광객 수요 증가로 강원도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수입 증대는 물론 수도권 관광객이 영서권에 머무는 구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업 추진은 지자체간 경쟁 보다는 화합과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기 위한 최초의 주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자열 예비후보는“현재까지 영서 남, 북부 곧 원주, 춘천 간 보이지 않는 지역갈등이 존재 했다. 정책 연대 목적은 지역 이기주의를 타파하고 인접 지역들이 갖고 있는 자산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지역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어 “이 사업의 성공여부는 원주를 비롯한 각 지자체장의 강력한 의지가 동반되어야 하므로 원주 시장 취임 즉시, 도지사와 춘천, 홍천, 횡성 등 영서권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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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강원도와 한국투어패스 주식회사와 함께 강원관광의 미래를 창출할 스마트 관광의 첫문을 연다.

강원도에서 처음 시작하는 ‘강원 투어패스’ 시범사업에 속초시가 시범도시로 선정되어 오는 4월3일(화) 16시 강원도청 본관회의실(2층)에서 강원도지사(최문순), 속초시장(이병선), 한국투어패스 대표(문병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투어패스’ 란 지역의 관광자원, 시설을 교통과 결제 기능으로 엮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시트템 구축사업으로 교통(공영주차장 등)과 관광(공공․민간 관광지, 숙박, 음식점 등)이 결합된 특별할인권(선불권)이다. 카드(모바일) 1장이면 관광객이 원하는 관광상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여 먹고, 자고, 즐기고, 놀 수 있는 원스톱 관광 패키지 상품인 셈이다.

「강원투어패스」사업은 속초시 관내 관광테마시설, 숙박, 음식점, 공공형 관광자원 등이 결합된 투어패스를 구성․운영하고, 속초시를 기반으로 향후 도내 3개 거점(동해안, 강원북부, 강원남부)으로 확대하여 KTX, ITX 등과 연계함으로써 도는 물론 수도권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에 있다.

「강원투어패스」사업은 한국투어패스 주식회사가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비 등 전액 부담하여 추진하고, 속초시는 가맹점, 관광지 정보제공 및 공공관광지(공용주차장, 시립박물관 등) 할인 등 근거를 마련하고, 강원도는 사업전반에 대한 홍보마케팅 및 사업 확대 등을 위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속초시 관계자에 따르면, “일상적인 투어패스 사업을 넘어, 우리지역의 여건과 실정에 맞는 관광객 수요 중심의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여 여름성수기 등 계절별 패키지 투어패스를 운영하는 등 모범적인 시범도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여 ‘스마트 관광시티, 속초’로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새로운 관광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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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2일 시청대회의실에서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공직자 선거중립결의대회를 가지고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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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도시운영 종합결과 보고를 통해 올림픽과 관련된 각종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의하면, 평창 올림픽플라자에는 올림픽 기간 38만명, 패럴림픽 기간 12만명이 방문해, 50만명이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올림픽 분위기를 만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군이 대관령면사무소에 설치한 올림픽상황실에는 두 대회기간 동안 연인원 5천여명이 근무하면서, 조직위 및 강원도 등 대회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개최도시 운영상황 관리 및 4만7천여건에 달하는 각종 민원 서비스 제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발생 시 조직위, 정부, 개최도시 간 신속한 대응으로 대규모 확산을 방지했으며, 총 68만여명이 방문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야관경관, 전통문화체험, 겨울축제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개최도시의 문화를 전파한 것이 잘된 점으로 꼽혔다. 또한 1만여장으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전단지 살포와 야간 민원 등 신속을 요하는 상황에서의 대응이 돋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회 초기 이틀간 있었던 셔틀버스 혼선, 교통편 부족, 일부 미흡한 환경상태가 단점으로 꼽혔으나, 사이니지의 신속한 설치 및 노선 사전 홍보, 자원봉사자 자료 배포를 재빠르게 실시했으며, 인력투입은 물론 농어촌버스의 노선조정과 셔틀버스 증차(5개 노선 6대), 임시 소산 주차장 확보(2개소 주차면수 510면)로 바로 수습하였다. 다만 시티투어의 이용이 2,100여명으로 예상보다 저조하여, 평창군은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사업 진행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패럴림픽 기간에는 철저한 감염방 예방 조치로 식중독 양성판정이 2명으로 대폭 줄었고, 장애인 접근성 개선 시설 안내 및 지속적인 관리로 이용편의를 도모한 것이 돋보였지만, 문화자원 및 인프라 부족으로 장애인 참여 문화행사가 저조했던 것이 단점으로 꼽혔다. 평창군은 지속적인 문화자원 발굴 육성 및 기 조성된 올림픽 유산 문화자원의 관리 발전을 통해 문화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창군미디어센터(PMC)의 운영으로, 총 40여건에 달하는 각종 인터뷰 요청과 250여건에 달하는 국내외 매체의 요구 및 협조사항을 처리하였으며, 1일 평균 올림픽 6건, 패럴림픽 4건의 보도자료를 생성했다. 특히 외신을 위해 영문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외신기자 대응을 위한 통역을 운영해 평창을 방문한 미디어 측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한편 지난 3월 15일에는 아르메니아 선수단장이 평창군 측에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평창군 올림픽상황실을 찾아와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17일에는 차기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와 베이징의 옵저버 참가자와 IPC 관계자가 상황실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평창군의 올림픽 운영이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았다.

평창군은 앞으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대회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유산으로 삼아, 향후 평창의 문화수준과 역량을 높여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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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전체면적의 85%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하여 관내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에 대해 산림소득생산기반조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년도 24억원의 보조금을 투입하여 본격 지원에 나선다.

분야별로 ▶임산물상품화사업(포장재 6개소)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토양개량제 1ha, 유기질비료 4개소) ▶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작물생산단지 10개소, 복합경영단지 6개소) ▶임산물생산기반조성사업(표고재배시설 1개소, 생산장비 1개소) ▶산림바이오매스확충사업(목재펠릿보일러 22대) ▶백두대간주민지원사업(저온저장고 등 40개소)에 지원하게 된다.

지난 2월 관내 임업인, 임산물생산자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농정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각 분야별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특히 전국 제일의 생산면적을 자랑하는 홍천 청정 산양삼 특구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산양삼 종자, 조수해 예방 약제, 유기질 비료 지원을 위한 사업에 1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고품질의 산양삼 생산량 증대 및 재배 임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홍천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림소득 사업을 규모화하고 효율적인 임업경영으로 임업 소득을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내 우수 임산물의 홍보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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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축제’ 화천산천어축제의 직접경제효과가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2003년 제1회 화천산천어축제 직접경제효과가 23억 원임을 감안하면, 16년 만에 56배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낸 셈이다.

■ 지역경제 기여도 상승

(재)대한자치행정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3월30일 화천군청에서 열린 2018 화천산천어축제 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 올해 축제 직접경제효과가 1,29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70억 원 대비 33.8% 증가한 수준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재단 수입금이 26억9,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0.6% 급증했고, 상품권 사용매수도 25만8,693매를 기록해 22.2%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 밖에도 구이터, 회센터, 지정식당 운영 수입, 현장·예약낚시터와 맨손잡기 이용객, 눈썰매 이용객, 야간 낚시터 이용객 등 주요 프로그램의 이용규모와 금액도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고의 콘텐츠, 관광객들의 지갑 열었다.

올해 화천산천어축제에서는 1인 당 소비지출액 규모가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교통비를 제외한 소비지출액은 지난해 4만5,836원이었으나, 올해 5만8,182원으로 1만2,346원 늘었다. 이는 2016년 문화관광축제 전체 평균인 5만1,923원에 비해 6,000원 이상 많은 수준이다.

특히 유흥비(5,508원), 쇼핑비(8,078원), 체험비(1만5,957원) 소비 규모가 타 지역 대표축제들보다 컸다.

■ 높아진 축제 만족도, 재방문율 49.6%

연구원이 관광객 2,040명을 대상으로 23일 간의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한 2018 화천산천어축제의 관광객 만족도는 10개 항목(7점 만점)에 평균 5.77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30점에 비해 0.47점 증가한 수치로, 2016년 전체 문화관광축제 평균인 5.23점은 물론 타 지역 대표축제 만족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높은 만족도는 49.6%라는 높은 재방문율로 연결됐다. 재방문객들의 평균 재방문 횟수는 4.3회로 나타났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1박2일 패키지 상품 개발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축제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최대치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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