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짜릿한 스릴과 함께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세계 정상급 다운힐 롱보드 선수들이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찾는다.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선 화암면 북동리 문치재에서 2018 아리랑힐 국제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국제 롱보드 선수권 대회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아리랑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대회명을 2018 아리랑힐 국제 선수권대회로 정했다.

새로운 도전과 경쟁 그리고 축제가 있는 2018 아리랑힐 국제 선구권대회에는 OPEN, WOMEN, JUNIORS, LUGE 등 4개 종목에 전세계 정상급 롱보드선수 120여명이 참가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힘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지난해 대회를 주관한 IDF측은 정선 북동리 문치재를 전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최고 수준의 롱보드 코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금년에도 국내·외 선수들이 1.5km 구간의 급경사 코스를 최고속도 137km의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며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최상급의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대화를 통해 국내·외 롱보드 마나아들에게 아리랑의 수도 정선의 뛰어난 자원경관과 함께 전세계 최고 수준의 코스로 극찬을 받고 있는 정선 화암면 북동리 문치재가 세계 익스트림의 꽃 롱보드 다운 힐을 아시아의 주요 거점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정선아리랑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 알리고 익스트림 스포츠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은 물론 관람객들의 안전과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정선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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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지난 4월 20일(금) 근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8일 용정초등학교 포함 2개교에서 2018년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한다.

잠재적 피해자 교육, 사회적 예방 시스템 형성, 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철원가정폭력상담소 이병익 소장이 성범죄 예방교육 및 아동안전지도 제작과정 교육이 실시됐다. 교사·학부모·철원경찰서 등 현장인솔자로 참여하여 초등학생들과 함께 3~4개 조별 편성하여 직접 학교 주변의 300m 범위 내에서 위험·안전 환경 요인을 조사하여 지도화하는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제작후 조별발표,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안전에 대한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군 담당부서, 현장인솔자(교사 및 학부모, 경찰관) 등 평가회의를 통해 위험환경 개선사항, 건의사항 등 관련 기관에 통보하여 홍보 및 개선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학생들이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교 주변 위험 공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원군이 범죄예방 및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의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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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오는 4. 30일(월) 원주시 문막읍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기업인 ㈜케이에이씨 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케이에이씨,(주)신우하이텍 등 20개 기업대표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하는 「자동차부품 수출확대 회의」를 개최한다.

 강원 수출 효자품목인 자동차부품 수출은 2017년 215백만달러로 전년대비 6% 감소하였으며, 2018년 3월 수출액도 전년 동월 대비 30% 줄어든 13백만 달러에 그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다.

〈 자동차부품 수출현황 〉

◈ 수출실적(‘17년) : 215백만$/ 전국(23,131백만$) 0.9% 점유

- 연도별 : (‘15) 277백만$ → (‘16) 228백만$ → (‘17) 215백만$

* 강원도 전체 수출실적(1,783백만$)의 12% 차지/ 2017년 기준

- 국가별 : 미국(69백만$), 멕시코(40), 인도(19), 중국(16), 호주(12)

 도내 생산, 고용, 수출 등에 있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업의 의견을 듣고, 도와 유관기관 등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협업을 강화하는데 이번 회의 목적이 있다.

최근 국내 완성차 업체의 해외 현지공장 설립 증가와 북미와 아시아 지역에서의 완성차 판매, 현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인한 자동차부품 수출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강원도는 금년도에는 수출업체 애로사항 해소와, 해외마케팅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수출상담회와 연계한 해외전시박람회를 참가를 지원하여 해외 유력바이어와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보험료 지원, 통번역지원, 물류비지원 등 기업의 수출기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날 자동차부품수출업체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자동차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등 인프라 구축, 이란․우즈베키스탄 등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자동차부품 수출확대 전략」을 수립하여, 향후, 자동차부품 산업이 강원도 대표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집중육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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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2017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에서 강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지자체가 기획·발굴한 사업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일자리 창출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양군은 강원도가 도내 18개 지자체의 사업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한 ‘2017년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에서 강릉시와 함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양양군은 지역수요에 부합한 다양한 사회서비스 발굴로 수혜자에게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시장 형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청소년 심리지원과 정서함양 프로그램 운영, 행복한 부모상담 서비스 등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정서함양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뮤직케어링 사업의 경우 사회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A등급 제공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서비스 성과목표 달성을 위해 예산 관리, 제공기관‧연계기관 연대 강화, 신규대상자 모집 등에 있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했으며, 유관기관 간담회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최윤선 희망복지지원담당은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발굴‧제공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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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던 양구자연생태공원이 오는 5월 1일(화)부터 유료화 된다.

65세 이상 노인과 6세 미만 어린이,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입장료가 전액 감면되고, 양구군민과 호수문화관광권역(춘천시, 홍천·화천·인제·가평군) 주민들은 50% 감면된다.

양구군 동면 원당리 대암산 자락에 조성된 양구자연생태공원은 지난 2004년 19만㎡의 규모로 조성된 생태식물원, 2014년 생태식물원 인근에 880㎡ 규모로 조성된 DMZ야생동물생태관, 지난해 5월 조성된 1500여 종의 분재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DMZ야생화분재원 등으로 구성돼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시설 확충 및 다양한 콘텐츠 확보로 자연생태공원의 품격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면서 “양구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로 자리 잡으면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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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2018년도 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 계획』과 연계하여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헌혈 봉사의 날”로 지정 업무처리에 지장이 없게끔 본·지소별 3개조로 편성하여, 매월 조별 릴레이방식 으로 1인(人)이 1분기에 1번 헌혈 (1·1·1운동)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첫 번째 헌혈 봉사를 4월 4일에 실시했다.

특히, 혈액관리법에 따라 헌혈 참여공무원은 지방 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공가를 사용 할 수 있어서 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시험소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봉사라 시작은 미비하였으나, 지속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혈액수급 불균형 해소와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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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축제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연어축제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남대천둔치 일원에서 각각 나흘 간 개최된다.

양양군축제위원회는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 위원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회의를 가지고, 2018년도 양양송이축제와 연어축제 기본계획 등을 확정했다.

먼저 양양송이축제는 산지에서 송이, 능이 등 버섯 수확이 본격화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 간 개최한다.

송이채취현장체험과 송이보물찾기, 표고버섯체험 등 방문객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짚라인․목공예체험․숲치유프로그램 등 송이밸리자연휴양림 프로그램을 연계 체험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송이 생산량이 매년 일정치 않아 송이 위주의 축제 운영에는 한계가 있음을 감안해 표고와 느타리, 해송이 등 지역에서 생산된 다채로운 버섯류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체험형 관광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송이판매업체 실명제 지속 운영과 노점상 송이 판매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로 불량송이 판매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하고, 행사장 부스는 판매존․체험존․먹거리존으로 구분 배치해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기존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온 행사장부스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해 야간 시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어축제는 연안 해역에서 연어 포획이 가능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 설악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인 만큼 가을 행락객을 축제 행사장 내로 최대한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우선 축제 행사장을 과거 궁도장이 위치했던 문화복지회관 앞쪽 둔치까지 연장해 공간적인 범위를 확장하고, 방문객의 동선에 맞도록 체험부스 등을 재배치해 행사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연어주제관으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내수면생명자원센터를 활용하는 동시에 메인행사장에 연어의 생태, 활용도 등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생태학습축제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연어의 인지도를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연어축제 킬러콘텐츠로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연어맨손잡기 체험은 평일인 18일과 19일은 하루 2차례, 주말인 20일과 21일은 5차례 운영한다. 사전 인터넷 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2,8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까지는 A, B조 등 2개의 체험장으로 나누어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1개 체험장으로 통합 운영해 혼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체험장 한쪽에는 포토존을 조성해 가족․지인 등이 맨손잡기체험을 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연어열차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과거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연어소원등 달기 이벤트를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까지 확대 운영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볼거리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연어장승깍기 공예체험과 스탬프랠리, 달팽이우체국, 연어투호, 룰렛게임 등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한편, 이날 축제위원회에서 일부 위원은 법인을 설립해 축제 운영을 민간에 이전하는 방안과 남대천 하구에 카누 등을 이용해 연어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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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시설재배 면적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함으로서 대외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의 영농비용 절감과 시설하우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 설치비와 노후비닐 교체를 지원하는 시설하우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설 설치비 지원은 시설하우스 설치를 희망하는 원예/특용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10㏊의 농지에 군비 10억 원과 자부담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비닐하우스(단동, 연동) 및 호박재배시설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동하우스와 연동하우스는 파이프, 관수시설, 수동 개폐기 등을 지원하고, 호박재배시설은 농업용 파이프의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3.3㎡당 단동하우스는 6만5천 원, 연동하우스는 16만4천 원, 호박재배시설은 1만 원이다.

지원한도는 하우스는 농가당 330㎡(100평) 이상 1980㎡(600평) 이하이고, 호박재배시설은 3300㎡(1천 평) 이하다.

대상지역은 토양이 비옥하고 배수가 양호한 곳으로, 강풍이나 폭설, 폭우 등에 의한 재해 발생 위험이 적은 지역과 시설 채소 재배 또는 희망지역으로 일정 규모의 단지화가 가능한 지역이다.

또한 반드시 해당 토지에 대한 토지대장을 첨부하고, 임차 토지에 대해서는 임대차계약서(사후관리기간 동안) 또는 시설물 설치 동의서(토지 사용 승낙서)를 첨부해야 하고, 기획재정부 및 미복구 토지와 같이 증빙서류가 곤란한 경우에는 농지원부 및 경영체 등록 필지 여부가 확인돼야 한다.

노후비닐 교체 지원은 노후비닐(3년 이상) 교체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40㏊의 농지에 군비 3억 원과 자부담 4억5천만 원 등 총 7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비닐 교체비용과 개폐 파이프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330㎡당 단동하우스는 50만 원, 연동하우스는 70만 원이고, 지원한도는 단동하우스는 300만 원, 연동하우스는 420만 원이다.

군(郡)은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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