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는 최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바람을 타고 인접한 산으로 번지는 사례가 발생하였다며 산불예방에 각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3. 22(목) 오후 1시 58분경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목조주택에서 발생된 화재가 바람을 타고 뒷산으로 연소 확대되었다가 출동한 소방대와 시 및 산림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는 조사중이다. 이 불로 소방 및 산림청, 의용소방대원 등 총 165명의 인원과, 19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산불이 커질 것에 대비해 가평소방서에 물탱크 1대를 응원출동 요청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했다.

소방헬기를 비롯한 4대의 헬기와 14대의 소방차량이 주불진화에 나섰고, 펌프차, 물탱크차 등 일부는 불이 인근 민가로 다시 옮겨 붙지 않도록 화재방어에 주력하여 인근 민가 10채를 모두 보호하는데 성공했다. 이 밖에도 같은 날 도내에서는 담뱃불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들불화재가 5건 발생하는 등 건조기 임야화재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최근 5년간 임야화재 통계를 살펴 보면, 임야화재는 주로 3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여 연중 발생비율의 24.7%가 3월에 발생하고 있다. 주로 담배꽁초,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요인이 86%를 차지하고 있으나, 산림과 인접한 주택에서 난 불이 바람에 날려 산불로 번지는 경우도 총 5건이 발생했고 3,425㎡가 소실되었다.

이흥교 소방본부장은 산림과 인접한 민가에서는 화목보일러 연통의 불티가 날리지 않도록 관리하고, 연탄재 등을 버릴 때에는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하여 바람에 의해 인근 임야로 번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특히, 시·군 및 산림관계 부서에서는 바람이 많은 건조기 산불예방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임야화재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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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삼척시안보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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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광화문시대 강릉지역 회원들은 3월 23일 오후 교1동 권성동 국회의원 사무실 건너편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연류된 권성동 국회의원의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장희재(50)광화문시대 강릉지역 리더는 “청년의 취업난이 극에 달한 이 시점에 공정한 경재을 거치지 않고 인사청탁으로 채용비리를 저지르고 검찰수사에 외압을 자행한 권성동의원은 국회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검찰은 권성동의원에 대한 엄정한 구속수사를 해야한다”성토하며 시민사회단체 강화문시대 강릉지역은 앞으로 권성동의원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단계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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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원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23일 강릉권역(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면접에서도 후보자들의 도덕성, 당정체성, 전문성, 유권자의 신뢰도, 당선가능성, 지역발전 방안 등을 철저하게 검증했다.

강릉권역에 대한 서류심사·면접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후보 중 단수 후보신청자들에 대한 공직후보 추천을 완료했다.

금일 추천된 공직후보는 기초단체장 양양군 김진하가 추전됐으며 광역의원으로는 동해시 제2선거구 오원일, 고성 김용복, 양양 박상민이추천됐다.

최종적으로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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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기사와관련없음사진이미지기사와관련없음 동해시 드림스타트는 평상시 바쁜 일상과 열악한 양육환경으로 마음의 여유가 없어 가족 간의 소통이 부족해 갈등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실시한다.

시는 작년 가족캠프 2회를 진행한 결과 가족간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되어 아동과 양육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에는 가족 유형별로 세분화해 10가구씩 4기로 총 160명으로 가족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1기 가족캠프는 취학한 부모, 조손 1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3월 24일부터 1박 2일로 진행되며, 2회는 다문화 가구, 3회는 미취학 한부모, 4회는 부부중심가구로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 프로그램은 청정 환경인 무릉건강숲에서 진행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시간, 가족치료 전문 외부 강사를 초청해 부모와 자녀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으로 소통부재로 갈등을 겪어온 가정을 치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다양한 체험 활동과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가족사진촬영을 병행해 가족사랑 행복 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동들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작년까지 총 10회 1,143명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참가하는 가족캠프를 진행하여 지친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를 제공하였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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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홍수 피해가 증대됨에 따라 도심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지역 내 방재시설이 통합적인 방재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 방침에 따라 방재성능목표를 설정 공표했다.

평창군은 1시간당 65mm였던 처리 목표를 70mm로, 2시간은 95mm에서 100mm로 각각 상향 했으며, 3시간 처리 목표는 125mm로 기존 방재성능 목표를 유지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앞으로 군은 상향된 목표에 맞춰 방재시설을 구축 또는 개선해야 하며, 적용대상은 하수관로, 저류지, 배수(빗물)펌프장, 우수유출저류시설, 소하천 등으로 도시지역 내 방재시설 전반에 대한 방재성능 평가 시 적용하게 된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양상이 대형화·다양화 되고 있어 도심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재성능목표를 설정 공표하게 됐다.”며, “도시기반 계획수립이나 방재시설 설치, 홍수유출량 산정 등에 적용하게 되면 평창군의 전반적인 방재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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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지적측량 만족도 향상을 위해 현장중심 지적측량민원 바로처리제를 실시한다.

군에서 추진하는 현장중심 지적측량민원 바로처리제는 측량처리기간이 현재 법정 측량기간 5일, 검사기간 4일 등 최소 9일이 소요되던 것을 주택신축 및 각종 인·허가 등 사안이 촉박한 건에 대하여 측량현장에 입회하여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처리기간을 4일로 단축하는 것은 물론 분할,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신청을 현장에서 접수 받아 처리하는 등 방문시간 및 처리기한 단축을 통한 민원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정선군의 경우 임야가 전체면적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측량소재지까지의 이동거리 문제 등으로 측량기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봄철 주택신축 및 각종 토지개발사업으로 측량신청 민원이 집중되어 측량신청 후 검사 완료 될 때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되어 재산권행사에 따른 불편과 원활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측량기간에 대한 불만족 민원이 증가하고 실정이다.

이에 정선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선지사와 지적측량민원 T/F팀을 구성하여 측량이 촉박한 사안에 대하여 측량기간을 단축하고 경계분쟁, 측량결과에 따른 이의신청, 지적불부합지 등 측량민원에 대하여 수시로 협의하여 현장방문 설명, 재측량 실시, 장기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측량신청부터 지적공부정리까지 여러 차례 민원인이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신속·정확한 지적측량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도헌 민원봉사과장은 “토지의 가치 상승에 따라 지적측량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나 현장중심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해 국민의 재산권보호와 지적측량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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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7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장애인복지관 부문)에서 최우수(A)등급을 받았다.

전국 장애인복지관 평가는 3년 주기로 전국 201개의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6개 영역의 평균합계로 등급이 결정된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이후 2번의 평가에서 모두 평균 A등급(최우수)을 받는 성적을 거뒀다.

백영선 관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지난 복지관 사업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좋은 결과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재활시설로 장애인의 사회적응훈련, 직업재활, 문화여가활동, 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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