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천주교 춘천교구 대관령성당(주임 강동금 베드로 신부)에서 “지역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기금 3백만원을 대관령꿈나무장학회에 기탁했다.

기탁식은 대관령면장, 대관령꿈나무장학회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관령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대관령성당은 지난 6월 10일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어, 총 수익금 약 천만원 가운데 3백만원을 대관령꿈나무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으며, 1백만원은 강릉교도소에, 6백여만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22명을 선정하여 1인당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대관령성당은 지난 2013년부터 바자회 수익금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 보조기를 기부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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