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 강원도민들의 봉사단체인 강산해(회장 김덕만.홍천)) 회원들은 지난 6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류태호 시장에게 고향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강원도의 강과 산과 바다를 사랑하는 모임'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강산해는 지난 2000년 발족한 뒤 도내 시군별 10 여명씩 200 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매년 1개 시군을 정해 300만원씩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최근에는 강원도감자팔기운동과 산불이재민돕기 수해가정돕기 등을 실시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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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사회보장급여 지급의 적정성 확인 및 변동사항 관리를 위해 확인조사에 나선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3개월 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1개 분야 복지사업 수급 대상 1,317가구에 대한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한다.

각 동별 복지담당 공무원들은 24개 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78종의 소득‧재산‧ 인적정보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통합조사표에 주기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가 적정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2단계 추진에 따른 후속 조치와 기초생활보장 탈락자 보호, 맞춤형급여 권리 구제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정확한 통합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침 숙지 및 업무연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보장 중지나 급여감소 등의 가구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을 통해 소명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연계 가능한 타 복지서비스를 발굴‧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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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오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공동주택건설 지역업체 참여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참여업체는 원주기업도시 2-1블럭 이지더원2차 아파트 시공업체 ㈜라인건설과 단계동 일원 봉화산 벨라시티3차 아파트 시공업체인 에스지건설(주)이다.

이날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한 시공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이지더원2차 아파트는 원주기업도시 2-1블럭에 776세대(59㎡형, 84㎡형)·지상 15~29층 규모로 건립되며, ㈜이지앤프라임에서 시행하고, 라인건설 주식회사에서 시공을 하고 있다.

지역업체 참여비율은 약 30%로서 총공사비 1,067억여 원 중 약 330억여 원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봉화산 벨라시티3차 아파트는 단계동 490-3번지 일원에 499세대(59㎡형, 84㎡형)·지상 18~29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럭키에서 시행을 하고, 에스지건설 주식회사에서 시공을 하고 있다. 지역업체 참여비율은 약 30%로 총공사비 632억여 원 중 약 190억여 원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2014년 이후 공동주택건설 지역업체 참여 금액은 8,147억여 원으로 공동주택건설 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의 분야에 지역업체가 참여하여 지역의 건설경기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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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하장면에 소재하고 있는 지역업체 3사(지엠씨, 경동석회, 이에프)에서는 하장의 지역농산물인 오미자 500kg(5백만원)을 구매하여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

이들 업체는 평소에도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전을 위한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정신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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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병원(원장 최종혁)은 정신건강 주간(10. 10. ~ 1주)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10일(수) 오후 2시 국립춘천병원 운동장에서 제2회 ‘작은 관심, 큰 희망’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은 전면 개정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17.5.30. 시행)」에 따라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및 인식개선을 위하여 새롭게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은 10월 10일을 “세계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하여 정신건강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작년에 이어 2회 째를 맞이한 ‘작은 관심, 큰 희망’ 연합체육대회는 강원도내 정신보건관련 유관기관들이 연계하여 정신장애인의 재활의지 고취 및 사회복귀를 촉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인 ‘작은 관심, 큰 희망’은 ‘작은 관심이 회복의 큰 희망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우리내꿈터, 평화의 집 등 도내 정신질환자 및 정신의료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국립춘천병원 최종혁 원장은 “도내 정신건강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많은 참석과 격려를 당부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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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이진호



태양으로부터 오는 열에너지는 지구의 날씨를 변화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태양의 많은 에너지를 축적한 적도부근의 바다에서는 구름들이 모여 거대한 저기압 시스템으로 발달하게 되는데, 이를 태풍이라 부른다.

태풍은 바다로부터 증발한 수증기를 공급받아 강도를 유지하면서 고위도로 이동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태풍은 지구 남북 간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태풍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올 때는 부정적인게 현실이다.

이번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와 일본을 지나면서 수 많은 가구가 정전되고 산사태와 침수로 도로가 통제되고 비 바람과 강풍에 과수낙과와 농작물 도복(쓰러짐), 비닐하우스·인삼재배시설 등 시설물 파손, 농경지 침수 등의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와 관련,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는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

농식품부는 지난 4일 오후 농촌진흥청과 농어촌공사, 농협,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적극적인 사전대책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는 농업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하였다.

첫째로는, 피해 농작물 복구를 위한 농약대(자연재해로 농작물이 일부 피해를 입었을 때 병충해방제에 소요되는 비용)와 대파대(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커 수확하지 못할 때 새로운 농작물 생산을 위한 파종에 소요되는 비용)등의 복구비용을 지난해 말 인상된 지원 단가를 적용하여 지원한다.

농약대의 경우, 과수류는 ha당 종전63만원에서 176만원으로, 채소류는30만원에서 168만원으로, 인삼은 23만원에서 323만원 등으로, 대파대의 경우, 과채류는 ha당 종전392만원에서 619만원으로, 엽채류는 297만원에서 410만원 등으로 인상 적용된다.

둘째, 피해가 심한 농가의 경우, 피해율에 따라 생계비와 고등학생 학자금(피해율50%이상), 영농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피해율30%이상)을 지원한다.

예시)생계비 116만원(4인가족기준), 학자금 지원(일반고·읍지역)44만원

셋째, 피해농가가 희망할 경우, 원활한 재해복구와 영농추진을 위해 저리의 ‘재해대책경영자금’ 지원한다. 재해대책경영자금은 농가당 피해면적 경영비의 2배 수준(사과·배24백만원/ha,복숭아17)을 지원하고, 고정금리1.8%(변동금리1.29%), 융자기간1년(1년연장가능,과수농가3년)이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피해를 입게 되는 경우, 수확기에 최종 수확량을 확인하여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신속한 손해평가를 실시하여 농가가 희망할 경우 추정보험금의 50%수준을 미리 지급한다.

농작물이나 가축에 피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보험가입 농가는 지역 농협과 읍·면사무소에 즉시 신고하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재해복구비와 재해보험금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우리지역 농업인들의 불가항력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태풍 피해 발생 시에는 지역 읍면과 농협 등에 신속히 신고 할 것을 당부드리며, 이번 10월 태풍은 이례적이며 또 다른 태풍이 올라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어 앞으로 농가수확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척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이진호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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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중 A형간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초등학생 71명에게 1차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3개 소아과병원과 연계하여 A형간염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6~12개월 후에 2차 추가 접종도 지원 할 계획이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A형간염은 적절한 예방조치로 예방이 가능한 만큼 경제적 부담 및 양육자의 인식 부족으로 접종시기를 놓친 아동이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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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오는 15일(월)까지 2018년 가을철 산불감시원을 모집한다.

시는 관내 거주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감시원을 선발,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산불감시 활동에 들어간다.

감시원들은 12월 중순까지 산불 발생 시 신고, 초기진화, 진화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이밖에도 산불예방 홍보와 취약지 순찰‧감시, 입산 의심차량 번호 기록관리 활동도 펼친다.

산불감시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및 관련서류 일체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입산객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해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 및 초기 진화에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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