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 등대 일원에서 ‘제2회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가 열렸다.

조금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행사장을 방문하는 가족, 연인, 여행객들에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3일부터 오는 24일 (2일간) 지역가수 공연, 통기타 버스킹, 동아리 발표회, 스탬프 랠리, 소품 제작 체험, 행복 플러스 엽서 쓰기, 2018 추억의 음악다방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가운데 시민과 여행객이 시원한 동해 바다에서 추억 쌓기와 행사장 한켠에는 마련된 먹거리는 방문객에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모나코의 너무나도 무더운 28℃의 그늘에서
세상엔 오직 우리 둘뿐이었죠
모든 것이 푸르렀고 모든 것이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그대는 두 눈을 지그시 감았고 태양은 드높았지요
그대를 어루만지는 내 손은 뜨거웠지요~


DJ조연섭씨의 진행으로 2018 추억의 음악다방에서의 신청곡 Monaco(모나코) 의 피아노 연주곡이 조용히 울려 퍼진 묵호등대….

6월의 햇살을 피해 선선한 그늘에 걸터앉아 음악 삼매경에 빠진 어느 사진작가의 여유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2회째 열린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는 이외에도 강원 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바람의 언덕 쪽빛 바다 아트마켓展’을 개최했다. 이번 아트마켓展은 시각 예술분야 활성화와 미술품 소장 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그림, 도자기, 아트 소품 (스카프, 도자기, 액세서리 등)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동해시의 새로운 대표축제로 자리 잡아가는 논골담길 축제는 특색있는 벽화와 아름다운 동해 바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아기자기한 벽화를 배경으로 매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스캐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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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동자청 신동학 청장,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 한림병원 이정희 이사장, 동해E-City 남헌기 대표이사왼쪽부터 동자청 신동학 청장,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 한림병원 이정희 이사장, 동해E-City 남헌기 대표이사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과 망상지구 예비개발사업 시행자인 동해E-City사(대표이사 남헌기)는 수요맞춤형 특성화 학과 및 의료기관 유치를 위해 인천 소재 경인여자대학교, 인성의료재단 산하 한림병원과 양해각서를 6월 22일(금) 오후 2시 체결했다.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와는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호텔&카지노과, 글로벌비즈니스과, 항공관광과 등의 ‘사회수요 맞춤형 특성화 학과’ 설치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한림병원(이사장 이정희)과는 망상지구 내 문화, 휴양 등 여가시설, 커뮤니티 센터 등 서비스 기능을 갖춘 미래 지향적 ‘메디컬 실버타운 콤플렉스’를 조성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1992년 3월 개교하여 이론과 실무 겸비한 중견 직업인을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인여자대학교는 2018년까지 졸업생 38,000여명의 학사를 배출하였고, 2015년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A등급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4년도에는 사회·현장 수요 맞춤형 핵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전문대학에도 선정된 바 있는 경기권역의 유수한 대학이다.

또한, 암 조기 진단·치료분야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치매케어 통합시스템 운영, 그외 폐질환, 대장암 등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병원장 정영호)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천의 최대 규모 종합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신동학 청장은 망상지구 개발 추진과 관련하여 현재는 개발계획 변경의 신속한 승인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으로, 지난 부국증권과의 금융투자 등 재원 조달과 세계 4위 글로벌 호텔그룹인 골든튤립코리아와의 호텔분야 투자 등에 이은 이번 MOU체결로, 개발계획 변경이 승인․고시되면 동해 E-City를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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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에서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키네틱 아트展 II <운행변전(運行變轉) - 오행(五行)을 말하다.> 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6년 큰 호응을 얻었던 특별 기획전 “움직이는 미술관 키네틱 아트展”을 이어가는 전시로, 차가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 기계와 키네틱이 만나 새로운 생명을 가진 1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키네틱 아트展 II 는 자연과 인간의 삶에 대한 상호관계와 자연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가는 전시로 국내 대표 키네틱 아트 작가인 고창선, 권남득, 권순자, 이정용, 최문선 작가가 참여하였다.

키네틱 아트(Kinetic Art)는 움직이는 예술로 바람이나 물리적인 동력을 이용해 움직임을 나타내는 예술작품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림이나

조각품 보다 관람객으로 하여금 호기심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예술분야이다.

내설악예술인촌공공미술관 관계자는“전시가 기획된 이유는 단순히 짧은 지식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일어났던 일련의 모든 사건들은 이 전시가 기획되고 전시되어야만 하는 이유가 존재한다는 것이다.”며 “전시를 통하여 많은 이들이 그들의 인생에 대한 고민과 해답을 함께 얻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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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6월 25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DMZ박물관 다목적센터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온 국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한반도 평화 및 번영을 다짐하며,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68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호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명예 선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도지사를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내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및 유족, 관내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군장병,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관내 거진정보고등학교와 고성고등학교 1학년학생들이 안보체험 및 DMZ박물관 관람차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고성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22사단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및 유공자 표창 및 도지사 기념사에 이어 6.25노래 합창, 만세삼창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행사장 입구에 6.25전쟁 사진을 전시, 고성군재향군인회에서 68년 전 비극적인 동족상잔의 아픔과 전쟁의 의미를 알아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자 전시회를 준비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에서 6.25전쟁 당시 음식을 재현하고 시식할 수 있는 6.25전쟁 음식 회상전을 마련하여, 전쟁 당시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먹었던 주먹밥과 개떡 등이 물질적으로 풍족해진 오늘날 간편한 식사대용을 위한 개념으로 그 의미가 달라진 점 등을 생각하며 다시 한 번 호국영웅의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자한다.

또한, DMZ박물관 전시관 관람 및 추억의 군번줄 만들기 체험과 군 장비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도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을부녀회 고성군지회에서는 위로연행사 자원봉사를, 고성군 자율방범연합대에서는 행사장주변 교통정리 및 안내를, 고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음료 및 커피봉사 등을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6.25전쟁 기념행사를 통해 민·관·군의 보훈의식 고취 및 역량을 결집하여 군정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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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오는 27일 교1동 소재 빌라드로체 웨딩홀에서 경제적 여건 등으로 혼인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저소득·다문화 동거부부 6쌍을 대상으로 ‘행복 혼인식’을 개최한다.

1995년부터 합동으로 진행되던 결혼식을 민선 4기에 접어들어 ‘합동 결혼식’을 ‘행복 혼인식’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부별 혼인식을 진행해 주는 방식으로 개최해 오고 있어 부부들의 결혼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왔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나선숙) 주관으로 개최되며, 강릉아산병원, 알레르망 교동점 등에서 후원 물품을, 코리아다큐에서 영상촬영을 후원한다. 결혼식을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사는 부부에게 다시 한 번 부부 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서적 안정감을 줌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그 취지가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고,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는 부부가 되어 건강한 강릉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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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삼화동에서 벽화 작업 중인 신천지 자원봉사단 동해지부는 김창래 박사를 초빙하여 6월 22일(금) 오후2~4시까지 현장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삼화동에서 작업 중인 “허병장 이야기”에 대한 궁금 한 점을 같이 토론 하면서 풀어 가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으며 좀 더 고 증을 거친 벽화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이루어 졌다.

김창래 박사는 벽화(壁畫·壁怜)는 글자 그대로는 "벽에 그린 그림"을 가리키지만, 실질적으로는 벽, 천장, 기둥 등 커다란 표면에 직접 인 공적으로 그린 예술 작품을 가리키며, 이야기(narrative)란 어떤 사물 이나 사실, 현상에 대하여 일정한 줄거리를 가지고 하는 말이나 글 을 말하는데 벽화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부분까지 보면, 모르 는 부분은 글자로 설명이 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으며 벽화와 이야 기가 어울러진 훌륭한 작품이 나올 것 같으며 동해시의 또 하나의 명물이 탄생 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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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립합창단이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6월에도 병원, 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찾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위남섭 지휘자의 지휘 아래 매회 25여 명의 단원들이 독창 및 중창 등 다양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6개소를 찾았으며, 올해는 총 8개소 공연 계획으로, 6월에는 26일(화) 저녁 7시 삼척의료원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친다.

삼척시 관계자는 “정기연주회에 국한되어 있던 공연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합창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소외계층 대상 향유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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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에서는 시의 유일한 국가지정석조문화재인 향성사지 삼층석탑(보물 제443호)의 정밀실측을 실시한다. 설악동에 위치한 향성사지 삼층석탑은 신라시대 조성된 탑으로 속초시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문화재이다.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정밀실측 사업은 지진 등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화재 훼손에 대비, 기존 문화재의 형태와 조성 기법 등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진행된다.

속초시는 용역비 50,000천원(국비 35,000천원, 도비 7,500천원, 시비 7,500천원)을 투입해 120일간 정밀실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성사지 삼층석탑 정밀실측 사업은 문화재의 원형을 기록하는 작업으로 문헌 자료 수집 및 고증, 인문·자연환경 조사, 정밀실측 및 3D 데이터 확보 등의 작업을 거쳐 제작된 문화재 보존 관리 현황 도면, 복원 설계도 등 기록물은 문화재 보수·정비 시 기초자료로 쓰이게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최근 지진 등 재난사고가 잦아 문화재 보존이 더욱 중요시된 경향이 있다”며 “정밀실측은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한 기록화 사업이다. 정밀실측을 거쳐 문화재에 관해 자세히 기록된 자료가 만들어지면 향후 문화재 복원·수리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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