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범도 경영학박사가 지난 1일 평창군 대관령도서관에 경영․경제 서적과 시, 소설, 교양, 종교, 건강, 전문서적, 사전류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210권을 기증하였다.

허범도 박사는 “평창군 대관령면 지역은 봄은 야생화천국, 여름은 시원한 피서처, 가을은 단풍이 지천, 겨울은 설국으로 변하여 사시사철 독서하기에 최적인 곳인데, 지난 8월 개관한 대관령도서관 서가가 많이 비어 있다는 것을 알고 도서를 기증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 읽고 나서 집 안 공간만 차지하고 있는 책들에게 대관령면 평원의 자유를 주기 위한 나름의 운동을 펼쳐, 더 많은 도서 기증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범도 박사는 1975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소기업청 차장(2003), 산업자원부 차관보(2005),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2006) 등을 역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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