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KTX 개통에 따른 동해시 관광활성화 방안 대 토론회
엔사이드
2019. 12. 20. 20:33

이날 포럼은 동해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관광객 입장에서 동해시를 평가하고 보완하는 자리로 20일(금) ∼ 21일(토) 이틀간 망상해변한옥마을‘해안’,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천곡황금박쥐동굴, 추암해변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차훈 명상 등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윤승기 동해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포럼을 통해 제안해 주는 훌륭한 제안은 KTX 동해선 개통 등 다양한 인프라 확장으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동해시 관광산업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2020년 4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시는 그동안 축적된 관광자원과 역량을 결집하고 새롭게 디자인된 관광자산을 통해 연계 복합관광체계를 구축하여 관광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나가겠다는 말과 함께 새로운 스토리와 디자인을 통해 친숙하고 감성 있는 자연과 힐링. 체험이 공존하는 사계절복합 관광도시 동해를 실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해시와 동해시의 관광이 새알과 팥죽을 먹는 날인 '동지'의 의미처럼 새날로 부흥하고 승승장구하길 기원하며 모처럼 동지와 부활의 의미를 새기며 동해의 밤을 추억하고 맞이하겠다고 소외를 전했다.
한국관광학회는 관광학 연구를 위하여 국내의 학자들과 관광업계의 인사들로 구성된 순수한 관광학 관련 학술 연구단체로, 40여 명은 동해시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심층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첫날인 20일(금)에 개최된 동해관광포럼은 정병웅 한국관광학회장을 좌장으로, 강원연구원 이영주 연구위원의 ‘지역관광거점으로서의 동해 - 도시관광 경쟁력 제고 방안’, 순천향대학교 김금미 교수의 ‘동해시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그리고 강원대학교 허중욱 교수의 ‘햄프(대마)를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자유토론 방식으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동해시 묵호등대 벽화와 감성마을 등을 돌아보며 타지역에서도 볼 수 있는 것들로 특색과 뒷배경이 그리 오랫동안 기억에 남지 않는다고 말하며 이와 관련 동해시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관광 상품 개발만이 답인가? 라며 의문점을 던졌으며 강진군 사의재 저잣거리 성공 요인을 분석하며 주민 참여 활동과 콘텐츠 생산 사례로 주민들의 재능기부, 관광객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활동, 동해시 자원 분석을 통한 관광콘텐츠를 제언했다.
김 교수는 <조만간> 프로젝트에서 다산 정약용의 이야기를 다룬 <사의제>에 나타난 시민 주체적인 참여와 재능기부 형태 그리고 이에 덧붙여 강진의 지역 이끌도록 중요했던 언론 이슈를 통해 농촌 지역의 가장 취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내부 인력의 활용과 외부 지역 접근성 문제 즉, 강진의 인물과 그와 연계된 사적지가 어떻게<조만간> 이 성공적 평가를 받게 되었는지 고찰하고자 했다며 시민배우 인력 양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형태로 주민 활동과 콘텐츠 생산으로 구축, 더 나아가 주민들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지역에 제공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축제로 전개하여 예술가, 공연 전문 기획자, 축제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동해시의 경우 자연경관이 매우 청정지역으로 접근이 되며 동해시는 근대유산이라 할 수 있는 쌍용양회, 묵호항과 고전과 연결되는 무릉도원이 있지만, 일반 관광객에게 소구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보다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의 문화활동과 콘텐츠 생산성을 높아지는 노령화를 대비하고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여 인구유출을 방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의 생산한 콘텐츠를 통해 신뢰할 만한 지역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